아니 진짜 아직도 안 믿김

은퇴라니… 슬픈 걸 넘어서 화가 남.

대체 저 목소리를 왜 이제 못 들어야 하는 건데?

세월 다 맞고도 끝까지 살아남은 보컬인데

우린 아직 보낼 준비 1도 안 됐다고…

남들은 가수 은퇴하면 “고생하셨습니다” 하는데

갤주는 뭔가 다름.


그냥 한 시대가 마이크 내려놓는 느낌이라

심장이 멍한데 동시에 억울하고 빡침.

저 사람은 노래 몇 소절만 해도

인생 망한 날도 버티게 만들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보내라고 하면 팬들은 어디 가서 숨 쉬냐고.

“은퇴 존중해야지”

맞는 말인데

팬 마음은 아직 납득 못 함.

계속 무대 서달라고 징징대는 게 아니라

그냥… 너무 아까움.

저런 목소리 다시 안 나온다는 걸 아니까 더 화남


은퇴 소식 들은 뒤로

갤 분위기 다 초상집인데

한편으론 다들 같은 마음인 거 같음.

슬픈데 억울하고, 억울한데 또 보고 싶고.

결국 결론은 하나임.

아직 못 보내겠다.


가지마요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