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임몽 얼마나?


나는 지난 주말부터 내내 임몽인데


하루는 콘 전날 울 집 와서 하루 숙박 하고 콘 있다고 떠나심

하루는 동네 잔치 열려서 수육 삶아 꽹과리 치고 놈

하루는 무슨 경조사로 다 모여서 뷔페에서 박수 치고 행사


박수칠 때 웃으면서 떠나고 싶다는 뜻이 꿈에 반영된걸까

내 심정도 모르면서 꿈 속에서는 자꾸만 축제 한마당이네


그러다 땀 뻘뻘 흘리며 깨보면 현실인것을

또 한번 왈칵 울다가 현실에 감각을 느낀다



모르겠다.

잘 보내주는게 바라시는 거라면

일단은 보내드려야지


언젠가는 오지 않겠나, 하는 미련이나 기다림으로

각자 잘 살아내어봐야지


그러다가 또 우연히 어떤 만남이 있을지 어떻게 알아?


지금은 보내드리지만 이게 영~ 이별은 아니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