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학생 때 어른들께서 “임재범” 이라는 가수를 
알려주셔서 ‘여러분,너를위해‘를 유튜브로 봤었어요.

처음 겪어보는 음악적 충격이랄까..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감동이였어요.
어린 나이였지만 울컥 했었어요.

그 후 비상 낙인 고해 등등 많은 머글노래들을 듣고

2022년 10월29일 부모님과 같이 첫 콘을 갔었는데
그 때부터 갤주님의 찐팬 (일명 두더지)가 되어서 
유튜브,멜론 등등 파고 또 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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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의 고등학생 시절과 재수 기간 동안은
갤주님의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왔습니다.

올해 1월 초 은퇴 소식을 듣고 아쉽고 씁슬한 맘으로
부모님과 1월18일 콘서트를 갔었는데

왠지 모르게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임재범”이다 라는
감흥 때문이였을까요..? 그래서 그런 지 눈물이 났어요.
부모님께선 ‘그사람그사랑’ 부르셨을 때 눈물을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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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17일 찐 막콘서트에 자리가 났길래
예매를 잽싸게 했습니다 ㅋㅋ.

갤주님 콘서트는 3번째로 가는 거고
제가 가는 갤주님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네요..

저에게는 6년 또 누군가에겐 3~40년동안 곁을 지켜주었던
갤주님의 마지막을 배웅한다니 슬프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의 스토리를 대변 해서
모두 말씀 드릴 순 없지만

갤주님 음악을 듣고 위안을 받고 힘이 되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고 
지금의 대학생인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40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