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시던 임재범 콘서트 날이군요! 6시 공연이면 늦어도 5시~5시 30분에는 올림픽홀 주변이 관객들로 엄청 붐비기 시작할 거예요.
올림픽홀은 올림픽공원역(5·9호선) 3번 출구 쪽과 가장 가깝습니다. 동선이 가장 편한 역 근처 상가와 주변 유명 맛집 위주로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1. 든든한 한식 & 국밥 (강력 추천)공연 보면서 열정적으로 환호하려면 속이 뜨끈하고 든든해야 합니다.
청와옥 본점 (순대국 / 한성백제역~올림픽공원 사이)
특징: 올림픽공원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순대국 맛집입니다. 일반 순대국도 맛있지만, 편백나무 찜기에 순대와 수육이 함께 나오는 '편백정식'이 시그니처입니다.
팁: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심한 편입니다.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원격 줄서기를 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송도불고기 올림픽공원점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만남의 광장)
특징: 역에서 나와 올림픽홀로 걸어가는 길목에 있어서 동선이 최고입니다. 숯불 향이 가득한 돼지불고기나 소불고기에 막국수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깔끔하고 든든한 한 끼로 제격입니다.
올림픽공원역 1,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큰 상가입니다. 공연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덕후들의 성지' 같은 곳이라 혼밥하기에도 좋고 음식도 빨리 나옵니다.
북경 또는 동보성 (중식)
특징: 상가 내 오래된 터줏대감 중국집들입니다. 북경(2층)은 바삭한 부먹 탕수육과 짬뽕 국물이 일품이고, 동보성(3층)은 깊은 맛의 차일짬뽕이 유명합니다. 콘서트 전후로 관객들이 빠르게 흡입(?)하고 이동하기 좋아 회전율이 높습니다.
로지스시 (초밥 / 상가 지하 1층)
특징: 일반적인 초밥집과 다르게, 주문하면 사장님이 한 피스씩 정성껏 쥐어주시는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특히 참치절임덮밥(즈케돈)이 별미이며, 내부 공간이 아담해 조용히 혼밥하거나 소수로 식사하기 좋습니다.
제일제면소 올림픽공원점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근처)
특징: 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훌륭합니다. 뜨끈한 우동이나 전골, 시원한 제일물냉면 등 호불호 없는 면 요리를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겉바속촉한 감자전도 추천 메뉴입니다.
파리스크라상 키친 올림픽공원점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근처)
특징: 든든한 밥보다 가벼운 파스타나 브런치, 샌드위치류를 원하신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입니다. 매장이 넓고 쾌적하지만 그만큼 콘서트 당일에는 카페 이용객으로 붐빌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확인: 대부분의 맛집이 오후 3시~5시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6시 공연 전 식사를 하시려면 오후 2시 전후로 조금 일찍 드시거나, 아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 정각에 맞춰 오픈런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올림픽공원 내 편의점이나 카페도 줄이 매우 기니, 생수나 간단한 간식은 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구매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왕의 귀환이라 불리는 임재범 님의 압도적인 라이브, 식사 든든히 하시고 최고의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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