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만나고 오겠단 핑계대고
멀리 진주서 천리길을 홀로 왔어.

공연 넘 좋았고
공연 내내 감동이였어.

공연마다 함께 하고 싶었지만 이번은 정말 시간이 여의치않더라

여기저기 옆자리에서들
조용히 노래들으며
눈물 닦고..
콧물 닦고..

아쉬운 맘이 너무 커서 그런지
그분의 맘을 알거같으면서도 솔직히 좀 밉기도 하더라..

조금만 더 머물러주시지 싶다가도....

그분의 남은 모든 삶이 더 행복하시길
편안하시길 진심으로 축복하고 간절히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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