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 마지막 까지 무탈히 잘 끝나서.

그리고 예매한 콘서트에  다 갈 수 있도록 

내 삶에 큰 파동이 없어서 


듣기 좋은 꽃 노래도  세번이면 듣기 싫은터라 

주위에 갤주 이야기  할 때가 없던 나에게 

하루종일 갤주  이야기만 해도 되는

파고 파도 되는 갤이 있어서  


갤  활동은 어찌 어찌 했으나 

나눔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설픈 나의 나눔에  찾아와 주고 보물 같은 선물도 주고

더 잘 팔(?)수 있는 팁도 안겨주는 두더지들이 있어서 


생전 처음 본 사람 들이  

갤주를 중심으로 인사를 하고 

챙기고 응원하는 멋진 장면을  보여줘서


눈물을 흘릴때 서로 다독이고 

눈물 닦아주고 같이 환호 할 수 있어서


수십년을 가늘고 길게 팬질 하다

최근 몇달은  굵게  덕질 할 수 있어서 


아이 처럼 엉엉 울면서 

좋아하는 사람이름 원 없이 불러 볼수 있어서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갤주가 있어서

갤주가 음악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서


몇달 정말 행복했다.

갤주도 고맙고.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