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보신다기에
혹시나 한번 적어봅니다.
와이프가 고등학생때부터 팬이고,
연애때 임재범님콘서트가는게 소원이라며,
그렇게
이번 투어 콘서트 예매당시에는 마지막으로 열려있던게
광주라서 예매하고, 철원에서 광주까지 갔다가
광주에서,
'여기서 가장멀리오신분이 누구신가요?'하셨는데,
제가 철원!!이라 하니,
'철원이요??철원에서 여기까지?왕복12시간을?'이라
하시면서,와..우리목소리가 갤주님에게 닿았다...하며,
그렇게 다녀오고, 이감동 놓치기가 싫어 앵콜예매도 하고,
16일 또 어디서오셨나요해서
철원이요!!를 싸지르니..
천안???저는 철원!!
천안!???철원 철원!!!
아 천안~~~하시면서 12시간 고생하셨습니다..하심...
천안은 서울까지 12시간이 안걸리는데
저희 부부는 이게 광주콘에서 서울앵콜까지
저희를 기억해주신거란 그냥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지금 저는 와이프덕분에 형님에게
입덕했다생각했지만,
15년전쯤 입대하고 4개월정도만에 tv를 못보다
처음 tv를 켜고
나자신의 삶에 한심과 증오가 있던 찰나에
나가수에서 '여러분'에 반해
매 힘든 순간,
비상부터 위로, 여행자 등
내삶이 의문스러울 때
너무나 높은 어른에게
너무나 맑은
너무나 큰 위로를 받고,
아 ..나또한 그렇게 팬이었구나 하면서
지금까지 15년째 군생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고 싶은 이에게
박수쳐드리고 싶은 누군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주셔서. 너무감사하고,
나를 모를 이에게 평생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는 것이,
너무 큰행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아침에 출근준비하며,
저 또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감동은 영원할 것같고,
영원할 것 같은 그하루 선물로 받아
우리부부는 갤주님때문에 우리삶이 조금더 행복해졌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평생함께 할 것이고, 또 뵐 일도 생기길 바래봅니다.
형님께 본받아 좋은 어른이 되게
노력하며 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나는 임재범의 팬이다!!
후기 넘 좋네요 임재범님이 주신 행복한 하루들로 앞으로도 행복가득하시길...
글쓴이형도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나라지켜주길~
갤주팬다운 다정한 부부, 섬세한 후기 굿~~~
들으셔 놓고, 딴청하신 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