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날은 럭키드로우 포카 만든다고 밤 새고,

공연 첫 날은 무거웠던 콘 분위기, 각자 콘 어느 시점에 눈물 터졌는지 운 얘기, 갤주 얘기 도란도란 하면서 논다고 밤 새고,

공연 둘째날 끝나고도 어차피 숙소도 안 잡았겠다(원래는 밤에 

기차 잡아 놨으나, 도저히 그냥 집에 오면, 허하고 울적해질 것

같아서 차편 취소하고 또 갤주 얘기로 날 밤 새고,

새벽에 아침표 매진이라서 낮 표로 끊고 

오늘 오후나 되어서야 도착했는데,

거의 3일을 밤을 새서 몸은 피곤해 미치겠는데,

몸 상태만 보면 바로 집 가서 쓰러져 자야되는데,

도저히 집 갈 엄두가 안 난다.. 

집 가면 진짜 끝인 게 확 체감되면서 혼자 방에 처 박혀 울 것 

같아서 도저히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그래서 럭키드로우 작업했던 동네 24시 카페 또 와서

주구장창 아직도 이러고 있음..ㅋㅋㅋ 아직도 집 못 감 ㅋㅋ

짐도 안 두고 와서 아직도 바리바리바리스타임ㅋㅋㅋㅋ

따수운 갤러들이 간식이며, 맞교환, 나눔 등등 이것저것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분명 나눔은 여분까지 탈탈 털어 다 하고 와서,

내 거도 여분 없이 다 털고 왔는데도,,

짐이 갈 때 보다 더 늘었음ㅋㅋㅋ 

오죽하면 가방 멘 오른쪽 어깨 실핏줄이 다 터졌음ㅋㅋㅋ

아무튼 따수운 갤러들 넘넘 고마워요옹

럭키드로우 나눔 하면서 따숩게 말 걸어주시고 챙겨주셔서

제가 더더 너무 감사했습니다..!!

혹시 제가 말을 잘 못 하고 얼버무리고 그랬다면,,

고것은 극 I 여서 쑥스+부끄+숫기없음+내성적 이어서

그런 것이니ㅠㅜㅜ 너무 마음 쓰지 마시기를..ㅠㅜ

저도 이런 제 성격이 싫어서 E분들 부러운 것이 

한두번이 아니에용..ㅠㅜㅜ


필름키링이랑 세컷키링 갤주꺼 이벵팀 분들께 

전달 부탁드렸는데, 갤주께 잘 전해졌는지 

그것두 궁금하네용…ㅠㅜ


아무튼 저는 여기서 좀만 더 갤 탐방, 찍은 영상 보기(사실 이건 

맘 아파서 도저히 못 보겠음..)

암튼 여기서 쪼끔만 더 뭉개다가

3일치 잠 자러 가보겠습니당..

집 가서 울지 않을 수 있을지, 잠에 잘 들 수 있을 지, 

정말 모르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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