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진짜 갑자기 눈물이 나서 화장실로 피신했는데 주체가 안되서 이를 악물고, 입을 틀어 막고 버티다가 겨우 진정했어. 동료가 무슨 일 있느냐고 오늘 목도 잠기고 뭔가 가라앉은 것 같다며 걱정하는데 졸지에 사연 있는 아무개가 되었지 뭐야? 그 뒤로도 몇 차례 위기를 겪고, 오늘은 하루 종일 생각을 안하려고 했어. 그렇게 하루가 가고 PC 앞에 앉아 아무 파일이나 열었는데 갤주가 이렇게 해맑에 웃으며 나타나더라? 또 광광 울어버렸어. 아주 오열을.... 진짜 이럴 줄 몰랐다. 이렇게까지??이 정도였다고??? (당연하지! 내 동경의 대상이었다구ㅠㅠㅠ)
영상 안올라가서 링크로 대신 함 내일 수정해 볼께
https://x.com/YJB1014/status/2056741144982331424?s=20
260517 서울 나는 임재범이다 앵콜콘서트 Day2
— OPTI (@YJB1014) May 19, 2026
슬픈거 아닌데 보자마자 눈물 남😭😭😭
왜 이렇게 해맑은건데😭😭😭😭😭#임재범 pic.twitter.com/jq4kBN8bH0
생각해 보니
갤주 첫공을 보고 기억 순삭이 싫어서 카메라를 들기 시작한 것.. 그리고 담아온 것들로 같이 그 날을 소회했던 날들.. (표현은 안했어도 옆에서 카메라 들고 있으면 거슬렸을텐데 항상 이해해 준 너희들 너무 고마웠다. 뭐 떨어뜨리면 같이 찾아주고.. 못 잊어 그날 ㅠㅠㅠ) 공연 날을 맞아 준비하고 함께 즐겼던 온갖 이벤트들... 그리고 울고 웃었던, 정신줄 놓고 달리던 그 날들(불판... 이벵... 벽반...) 모든 것들이 이제 진짜 추억이 되버리는 것 같잖아.
사실 찻내 풀풀 풍기며 갤기장 따위 적고 싶지 않아서 갤 맛으로 갈겨볼까? 그냥 적지 말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할까봐 몇 자 적어봤다. 미안하다.
그리고
갤주!!! 보고 계신가요!!??
당신의 어떠한 시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저희의 어떠한 시절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갤주 미안해요 소망을 하늘에 두지 못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기다리는 두더지 있니? 아직 영상을 못 만지겠어. 대신 사진만 놓고 갈게.
이런 글 적고 이런 말 염치없지만
갤주처럼 웃어보자
갤주!! 이제 이로케 웃으께요(아님 장담 못함)
리프트 헤헤 되써여 ㅎㅎㅎㅎㅎㅎㅎ 아놔 영감탱이가ㅠ 두더지 맘도 모르고 해맑아
여전히 동경의 대상이고 영원히 동경의 대상이 되어주실 거야 - dc App
니맘내맘.. 나도 막막콘 후기 안쓰고있음. 후기쓰면 진짜로 완전히 다 끝나는거 같아서... 절대 안쓸거야 - dc App
너무 해맑다 개구장이 같아 우린 울고있는데 앙~~~
횽도 강친들 태클도 피해가면서 그동안 수고 많았어 영상도 늘 고맙고 우리 젊은날의 많은 시간들이 갤에도 많이 녹아있쟎아 힘내고 같이 견디어 보자 그날이 오기까지 이렇개 말하는 나도 실은 무지 마음이 아리고 일도 않되고 있어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 힘내서 견디어보자
마지막 사진: 갤주 떠나는게 그케 좋아요?
니맴내맴 그동안 고생했어. 우리 언젠가 또 맛나자
뭐 이런 오타갘ㅋㄱ 맛=> 만
토닥토닥
옵티가 나타났다!!!!! ㅠㅠㅠㅠ - dc App
형 사진 너무 좋다 - dc App
기다렸음돠......반가워요 ^^
그 이후 생활이 삐그덕 멘탈도 체력도 삐그덕 찍덕여신님들도 그러하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올려죠
아참 이 말을 잊었네 감사합니다 큰절 받으세요
옵티 덕분에 그동안 고퀄 사진들 영상들 감상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마음 추스르고 천천히 올려줘 기다릴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맘을 들켜버린듯..꼭 님과 같은 맘이네요..
옵티여신 고화질 기다리는 두더지 손 !!!!!! - dc App
저욧
형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우린고퀄의 영상을 볼수있음에 아주 많이 고마워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서 다시올 그날에도 계속 부탁해. 아주 많이 고마워 ~~~
횽님 덕 많이 봤어... 정말이야.. 난 히싱 때 입덕이거든...그간 고마웠다우
ㅇㅌ형님 ㄱㅅㄱㅅ 기다렸다오
좋은 말 할 때 빨리 가져오시라는.....(협박)
콘서트 참석했을 뿐이었는데도 멍한데 공연내내 찍고 되새김질하면서 편집하고 사진 고르고 했을 수고를 생각하면 지금 마음이 뻥 뚫렸을 듯..ㅠ
잊혀지고 싶은 자 기억하고 싶은 자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고 지금은 그리워 죽을 거 같아도 또 세월 지나면 살아지고 아웃 오브 사이드 아웃 of 마인드 그래도 안 잊혀지더라도 현생 살아라 그게 영감 편하게 해 주는 거다
이래라 저래라 저 고나리 댓은 잊어 매번 저러고 다니니까 우리 생은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됨
다양한 팬들의 생각을 고나리로 보는 건 니 자유인데 저 댓글도 나는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