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진짜 갑자기 눈물이 나서 화장실로 피신했는데 주체가 안되서 이를 악물고, 입을 틀어 막고 버티다가 겨우 진정했어. 동료가 무슨 일 있느냐고 오늘 목도 잠기고 뭔가 가라앉은 것 같다며 걱정하는데 졸지에 사연 있는 아무개가 되었지 뭐야? 그 뒤로도 몇 차례 위기를 겪고, 오늘은 하루 종일 생각을 안하려고 했어. 그렇게 하루가 가고 PC 앞에 앉아 아무 파일이나 열었는데 갤주가 이렇게 해맑에 웃으며 나타나더라? 또 광광 울어버렸어. 아주 오열을.... 진짜 이럴 줄 몰랐다. 이렇게까지??이 정도였다고??? (당연하지! 내 동경의 대상이었다구ㅠㅠㅠ)


영상 안올라가서 링크로 대신 함 내일 수정해 볼께

https://x.com/YJB1014/status/2056741144982331424?s=20





생각해 보니
갤주 첫공을 보고 기억 순삭이 싫어서 카메라를 들기 시작한 것.. 그리고 담아온 것들로 같이 그 날을 소회했던 날들.. (표현은 안했어도 옆에서 카메라 들고 있으면 거슬렸을텐데 항상 이해해 준 너희들 너무 고마웠다. 뭐 떨어뜨리면 같이 찾아주고.. 못 잊어 그날 ㅠㅠㅠ) 공연 날을 맞아 준비하고 함께 즐겼던 온갖 이벤트들... 그리고 울고 웃었던, 정신줄 놓고 달리던 그 날들(불판... 이벵... 벽반...) 모든 것들이 이제 진짜 추억이 되버리는 것 같잖아.
사실 찻내 풀풀 풍기며 갤기장 따위 적고 싶지 않아서 갤 맛으로 갈겨볼까? 그냥 적지 말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할까봐 몇 자 적어봤다. 미안하다.

그리고
갤주!!! 보고 계신가요!!??
당신의 어떠한 시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저희의 어떠한 시절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갤주 미안해요 소망을 하늘에 두지 못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기다리는 두더지 있니? 아직 영상을 못 만지겠어. 대신 사진만 놓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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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적고 이런 말 염치없지만
갤주처럼 웃어보자
갤주!! 이제 이로케 웃으께요(아님 장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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