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전에는 그저 역시 임재범이다!하며 노래를 들었다. 좋은 노래 뛰어난 가창력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는 미처 다 알지 못했다.. 노랜 당연 좋고 솔직히 난 얼빠인가
싶기도 했으니..

그런데 은퇴 후 다시 그의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문득 지금은 무엇을 하고 지내실까 생각하게 되고 그의 음악이 이렇게 좋았나 목소리가 이렇게 소중한 보물이었나 새삼 깨닫게 된다. 한 곡 한 곡에 담긴 감정과 울림이 이전보다 훨씬 깊게 다가온다.
너무 심각 하게 가슴에 새겨진다..말로 표현 안됨..

임재범은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목소리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간을 멈추게 하는 아티스트였다. 거칠면서도 따뜻하고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그만의 음색은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자산이었다....은퇴 싫어 ㅠㅠ 엉엉

그래서일까...이제는 그의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고 사무치게 그립다. 은퇴는 아쉽지만 그가 남겨준 수많은 명곡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런 음악과 목소리를 남겨준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재범이형..임재범 가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보고싶고 그리워요..

임재범 당신의 목소리는 시대를 대표하는 보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울려 퍼질 거라 믿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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