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쁘고 힘든 드라마 촬영 중에도 제파에서 우리가 만날 시간 만들어준 김재중 사랑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첫 등장 대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천사 아기 요정 왕자님 그 자체라 오늘 살아있길 잘했구나 다행이다 생각함 ㅠㅠ
하얀색으로 도배한 하얀 재중이가 씨익 웃으면서 등장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진짜 아무 생각 안 나고 너무 행복해서 이러다 죽어도 좋을 것 같고 가슴이 뛰는 걸 넘어서 좋은 의미로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
아니 근데 김재중은 왜 사진 영상이랑 똑같이 생김? 예전에 어떤 연예인 실물로 보고 잘생기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화면보다 몇 배는 차가워보이고 현타오는 기분이였는데 김재중은 화면 그대로라 나는 이게 너무 좋았어 ㅠㅠ 화면보다 잘생겼어요 라는 말만 칭찬이 아니라 “화면이랑 똑같아요” 이게 진짜 최고라고 생각했다..
화면이랑 똑같다고 해서 더 놀랍지 않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이 사실에 놀라고 계속 보면서 저렇게 현실성 없는 얼굴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봐도 봐도 내가 보고 있는 얼굴이 진짜 실존 인물인가 하면서 세 시간 반 내내 질리지 않고 존나 홀림
기본적으로 존잘인 거 외에 애요콘때랑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얼굴 느낌이 좀 달라서 처음 본 기분을 또 느꼈고 아니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존잘인가? 이런 생각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릿해.. 관리에 힘쓰는 우리 아기.. 힘내..
그리고 아무래도 객석은 무대 아래 쪽이라 하반신에도 계속 눈이 가서 계속 봤거든 나 너무 변태같아서 혼자 민망했는데 재중이는 모르겠지 하면서 망설임 없이 양심 버리고 다리 라인, 허리, 반줌댕도 오래 보고 옴 근데 재랴들 어제 글 보니까 요즘 벌크업 시기라 반줌댕은 아니라고 하더라 ㅠㅠ 왜 아쉽지
‘우리’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현실 세계에서 살고 있는 기분이 싹 사라짐 비현실적인 사람이 비현실적으로 노래 부름
온더로드 개봉 기다리던 마음, 직접 보러 가던 날 설레고 긴장했던 것, 보고 나오면서 온더로드 ost 들으며 집에 오던 길에 느꼈던 감정이랑 그때 날씨, 공기 냄새, 주변 소음까지 다 기억나더라
그렇게 혼자 벌써 지켜줄게 감성으로 촉촉하게 있었는데 노래 끝나자마자 핸드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서 손이 미끄럽다는 말 듣고 아 내가 김재중 보러 온 게 맞긴 하구나 생각함ㅋㅋㅋㅋㅋㄱㅇㄱ
다만다만은 의외였는데 원래 이 곡이 군대 가기 전 심정으로 잠시 팬들과 헤어지면서 만든 노래이긴 하지만 쿄료나 때문에 쉽게 못 만난 지금 상황이랑도 잘 맞아서 좋았어 ㅠㅠ
여리디 여린 사랑을! 여여사 부르기 전에 재중이가 이건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라고? 정말 좋아하는 팬분들이 많은?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작했는데 이거 부르면 팬들이 좋아하겠지!! 너네 이 무대 보고 싶었지!! 그래 내가 이걸 준비했다!! 칭찬해줘!! 가 느껴져서 너무 귀여웠어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재중이가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고 못 하고 (라고 하지만 인별 무물에서 글로는 잘함) 팬들한테 표현을 해도 흔한 남자 아이돌처럼 사랑해 웅웅 하트 뿅뿅 이런 것도 못 하지만 또 재중이스럽게 사랑 표현하는 모습 중에 하나로 보여서 귀엽고 고마웠어
19년차에 접어드는데도 여전히 팬들이 좋아하는 거 해줬으면 하는 거 그리고 싫어하는 것까지도 계속 신경 쓰고 우리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오래 걸려도 결과로 보여주는 모습이 생각나는 순간이였어
그 다음 곡으로 우리가 동네청년 마지막 방송 이후로 계속 불러달라고 존버한 소녀 커버가 진짜 오다니 ㅠㅠ 타이밍도 그렇고 불러줄 가능성 높지 않을까?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도 남의 노래고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빠서 새 노래 준비하기엔 부담스럽지 않을까 해서
언젠간 불러주겠지 했는데 이렇게 바로 짜잔 하고 불러준 게 너무 고마워서 이때는 사실 가사나 목소리가 어떻다 이 부분에서 이렇게 부른 게 좋았다 이런게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 마음으로 듣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걸 깨닫게 해준 무대야
가사에 집중하거나 저음 고음 노래 스킬 목 상태 이런 거 안 따지고 그냥 마음으로 듣는 기분 ㅠㅠ 이렇게밖에 표현이 안 돼서 남들한테 전달이 되려나 모르겠지만 나는 딱 이렇게 느꼈어
재중이가 이 노래 부르기 전에 다시 한 번 가사가 우리는 우리 입장에서 재중이는 재중이 입장에서 공감 되는 것 같다며 왜 그날 이 노래를 들려줬었고 불러주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말해줘서 그런 것 같기도 해
이거 설명할 때 뭔가 말을 조금씩 머뭇거리는 것 같아 보이고 웅얼웅얼? ㅋㅋㅋㅋㅋㅋㅋㅋ 쑥스러워 하는 것 같고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서 말랑말랑 볼 한 번 꼬집고 그냥 잡혀갈까 생각도 했지
예전에 상업적으로 만든 ㅋㅋㅋ ㅠ 미성 가득한 목소리 내는 게 힘들다고 진짜 자기 목소리로 부르기에 편하고 좋은? 노래로 나우 이즈 굿을 골랐는데 이거 듣고 조금 소름 돋았어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라스트 온서트에서도 이번 제파에서도 나우 이즈 굿 부를 때는 유독 좀 더 안정된 기분이 느껴졌는데
재중이가 이런 말을 해서 신기했고 마음을 주는 것도 주는 사람이 진심으로 좋아해서 줘야 받는 사람도 사소한 일일지라도 크게 다가오면서 에너지가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다가왔어
노래하는 본인이 편하게 부르는 노래니까 듣는 사람한테도 그 감정이 잘 전해지고 더 좋은 노래로 다가와서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에너지가 합쳐져서 좋은 시너지를 만든 것 같다는 그런 말?
아무리 상업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듣기 좋고 잘 해냈기 때문에 미성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을테지만 부담감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본인이 해도 괜찮겠다 싶을 때 보여주고 싶으면 그게 언제든 재중이 본인이 말한 것처럼 나중에 진짜 자기 목소리로만 부르는 것도 꼭 보고 싶어짐
이미 김재중은 여러 장르를 다 잘 소화하는데 본인이 제일 편하고 자연스럽게 잘 낼 수 있는 소리로 노래를 한다면 또 새로운 김재중만의 장르를 만들어내서 앞으로 노래를 더 오래 더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 나는 그 노래를 계속 들을 거고 ㅇㅇ
발라드 위주로만 계속 부르다가 앵콜 전 마지막 곡으로 흔녀 나오는 순간 발라드 부르는 김재중 너무 좋지만 그래도 역시 제일 짜릿한 건 이렇게 김재중 티가 팍팍 나는 락적인 요소가 있는 노래 부를 때인 것 같다고 생각해 애요콘 흔녀 편곡 너무 좋아했어서 흔녀 편곡 한 번 더 듣고 싶었던 나한텐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
김재중 솔로 앨범들은 정말 김재중 아니면 그 분위기를 못 낼 노래들 뿐이라 독보적인 김재중 음악에 또 내가 뿌듯한 거지 ㅠㅠ
마지막으로 지켜줄게는 이번에 시국 때문에 같이 부르는 게 안 돼서 길게 하지도 못 하고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은데 폰 플래시 이벤트 시작할 때 플래시 터지는 객석 보는 순간 바뀌는 재중이 눈빛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엄청 거창한 건 아니지만 우리가 재중이한테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표현하려고 준비한 건데 그걸 다 알아주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눈빛으로 쏟아지는 것 같았거든 이 찰나의 순간을 내 눈에 담게 돼서 행복해 ㅠㅠ
현장에서 볼 땐 그 예쁜 눈빛에 감탄만 했는데 지금 글 쓰면서는 갑자기 눈물이 맺히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많이 휘발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첫곡에서 살짝 실수한 부분도 있었는데 그 다음 곡부터는 첫곡이랑 다른 기운이 느껴졌음 ㅋㅋㅋㅋ 그래서 긴장했나? 생각이 들어서 귀여웠닼ㅋㅋㅋㅋㅋ 더 잘 하려고 그런 거였으니까 칭찬 감옥에 가둬야해 5959
이렇게 노래 위주 후기는 끝났는데 너무 길어서 다 읽는 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노래 말고 여러가지 얘기 들으면서 느낀 점!
먼저 김재중은 여린 사람이지만 아끼는 사람들한텐 한없이 강하다가도 결국은 여린 사람이라는 사실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도 내가 더 가슴 아플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솔직히 좀 힘들어서 너무 과몰입 하지 말자 하면서도
나중에 팬들이랑 만나는 자리 생길 때마다 우리가 재중이한테 쓴 마음을 매번 헤아려주고 더 위로해주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직접적으로 ‘사랑해’ 라고는 잘 안 하지만 어쨌든 재중이 방식으로 사랑한다고 하는 그 눈빛 행동 문장 말투 알지? ㅠㅠ 근데 이번 제파 vcr에서 사랑해 폭격 맞아서 심장 아프다,,,)
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고 감동 받으면서 동시에 또 이 섬세하고 따뜻하고 여린 아기를 어떡하냐 하면서 베개 적시는 거지,,,
“사랑해” 하니까 추가로 얘기하자면 이번 vcr 타이밍이 괜히 좀 ㅋㅋㅋㅋ 몇 달 전에 온더로드에서 사랑한다는 말 어쩌고 내용이 있어서 사랑해 폭격 vcr으로 만들어진 게 아닐까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오프닝부터 ‘우리’ 불러서 더 ㅠㅠㅠㅠㅠ
나는 재중이가 가족들 사이에 생긴 일 얘기해줄 때 너무 소중하고 귀여워서 깨물고 싶은데 이번에 어머니 아버지랑 단카방(단톡방 아님 무조건 아님) 만들었다고 하루에 한 번은 꼭 이랬나 아니면 자주라고 했나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카톡 보내면서 대화를 조금이라도 더 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철든 아기구나.. 하다가도 또 다시 얼굴만큼이나 아직 마음도 계속 어린 부분을 간직하고 있는 재룽이같은 모습 보여줄 생각하니까 이 단짠단짠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재중이가 말해서 또 새삼 가수랑 배우를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생각해보면서 그래도 계속 여러가지 일을 계속 해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드라마 하나 찍으면 다음 작품을 또 빨리 하고 싶어진다고 할 땐 아직도 연예계 일에 관심 있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서 팬으로서 이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이 있을까 생각함
가수 배우 스위치 바꾸며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어떤 과정일지 나는 감히 상상도 못 하겠지만 세상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어려운 일을 하니까 재중이도 그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더 응원해주고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혼자 진행하고 노래하고 리액션까지 다 하느라 너무 고생했는데 바로 또 이군 스위치 누르고 드라마 촬영하느라 힘들겠지만
항상 무슨 일이든 잘 해내는 김재중이니까 건강 관리 잘 하면서 남은 촬영까지 잘 끝냈으면 좋겠다 보이든 안 보이든 항상 김재중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자주 기억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김재중!!! 우리 아기 최고!!! (미리) 생일 축하해♡
제파 끝나고 바로 쓰다가 기절해서 더 휘발되기 전에 기록 남겨야 한다고 발 동동 구르면서 오늘 하루 종일 틈날 때마다 계속 쓰며 완성한 제파 후기 끝 !!!!!!!!!!!!!!!!
아 너무 길어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말 개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다 천천히 읽어볼게ㅋㅋㅋㅋㅋ근데 적어도 어제 온콘 영상이랑 전광판은 전혀 안 똑같음 진짜 둘다 부숴버리고 싶었음 짲응나,,
아 난 진짜 객관적으로 지금까지 내가 본 랜선 김재중 영상 사진 어제 첫실물로 다 빠개짐 진짜 난 너무 안똑같아,,(이건 내생각 진짜 너무 달라 훨씬 하얗고 훨씬 예쁘고 피지컬 장난없고 암튼 그래ㅠㅠㅠㅠㅠ 기술력 한탄만 하게 된다
222 니생각=내생각 나도 늦덕인데 진짜 다받음ㅋㅋㅋ큐ㅠㅠ
와씨 개길어 수고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기쵝오,,^^
ㄱㄲㅋㄱㅋㅋㅋㅋㄱㅋ다보고내려왔는데 몸부분ㅋㅋㅋㅋㅋ공감 나도약간민망하지만 얼굴보다가 하체계속봤다고^^;;; 지금몸진짜최곤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행이야^_ㅠ
ㅋㅋㅋㅋㅋ나도야....
나 후기 긴거 조아해
결론 한줄요약 우리 아기 최고
내가 좀 잊어버린 부분도 있어서 기억나고 좋다ㅋㅋㅋ한번에 다읽음
글 잘 쓰는데? 고마워 후기 아주 잘 읽었어
글 진짜 잘 쓴다 다음에는 한 곡도 빼지 말고 노래 감상이랑 얼굴 감상, 몸매 감상, 토크 감상 시리즈로 써주라
늦덕이라면서 어떻게 재중이를 이렇게 잘 알아?
잘 아는 거야? 잘못 쓴 거나 없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괜히 뿌듯하고 막 그러넼ㅋㅋㅋㅋ
재밌어서 술술 읽었다ㅋㅋ 제파 다녀오니까 재중이가 더 소중하고 또 보고싶고 많이 지켜주고싶고 그런다
나 후기글 긴거 좋아해 ㅋㅋㅋ 덕분에 휘발됐던 내 기억도 같이 돌아왔어 재중이 팬들 바라보는 모습 그 따스하고 애틋한 눈빛은 정말 봐도봐도 감동이야ㅠ 후기 고마워 ㅎ
후기 너무 좋다ㅠㅠㅠㅠ 하루 지나 곱씹어보니까 제파 한번 더 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재쥬에 대한 애정이 뿜뿜 느껴져 공연때마다 후기 써쥬라(당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