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베이비스들 중에 혹시라도 어쩌다 흘깃 보고 졸거나 잔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해서 고민하긴했는데 다시 오지 않는 순간이니까 그리고 사실 누가 보겠어 재중이 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 괜한 걱정
암튼 그래서 눈 감고 재중이 목소리만 가득 울려펴지는 원키스 듣는데 너무 행복해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어 진짜 너무 잊지못할 순간이야 ㅠㅠ
만약 이번 원키스 시작 부분처럼 재중이 목소리로만 완전 무반주나 아님 거의 무반주로 부르면 꼭 눈 감고 들어봐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고 종교 없는데 종교 있는 사람처럼 손을 꼬옥 모으게 됨ㅋㅋㅋㅋㅋ
난 두손 모으고 경건하게 들었어
진짜 첫날 눈과귀가 다 번쩍했다 원키스 도입부분 너무 홀리함...ㅋㅋㅋ
노래의 신이라니까
로튼럽, 흔녀 악개고 원키스 당연히 좋아하는데 이번 제파 이전까지의 원키스는 나한테는 뭔가 너무 웅장하고 왕자님 같이 멋이 더 부각된 노래 같아서 덜 와닿았었어 그런데 일요일 원키스는 도입부 듣는데 감정선을 하염없이 자극해서 '내가 원키스를 듣고 울 것까지 아니잔하?!'하면서 마음 속으로 저항했는데도 눈에 눈물 맺혀서 진심 나도 놀랐어 편곡 외에도 아티의 해석이 더 깊어지거나 풍성해진 느낌 나만 그런건가...
나도 느낌 원글러는 두눈 꼭감고 들었다는데 나는 눈을 깜박일 수조차 없었어 어디 홀린듯이 일순간 내 머릿속이 감각이 정지 된 듯한데 귓가에 재중이 목소리가 들린는게 아니라 내가 원키스 부르는 재중이 목소리에 갇힌 느낌이었어 시간은 정지되어있는데 세상이 원키스 노래로 가득찬 느낌이었어 수 없이 들은 원키스인데 이런 느낌 첨이라 그 순간이 안잊혀져
@ㅇㅇ(116.96) 맞어맞어 나도 이쪽이었어! 시간이 정지하고 그 소리에 홀려 숨쉬는 것도 잊는 느낌 그때를 다시 회상하니 심박이 빨라지네
ㄴ 오 나도 깊어진 느낌 원키스에서 느꼈어
역시 뭔가 훅 깊어진 느낌이었어 다음엔 원글 베이비스 말처럼 눈 감고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