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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감정 표현이 정확한 재중

 

- 주인공인 무당 명진을 재중 씨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듣고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재중 씨로 결정한 건 프로듀서였지만, 스타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자라는 이야기는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처음 재중 씨를 만났을 때 매우 배려심이 깊은 젠틀맨이라고 느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분이라서 피칠갑을 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처음으로 호러에 도전하는 재중 씨에게, 현장에서는 어떤 조언을 하셨나요?

원래의 플롯이나 각본에서는 명진이 좀 더 영웅적인 존재로, 무당으로서 재치 있게 활약하며 악마를 척척 물리쳐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소극적인 캐릭터로 바꾸어 갔습니다. 재중 씨가 가진 스타로서의 밝은 면보다는, 오히려 그림자 부분을 이 작품에서는 클로즈업하고 싶었거든요. 자신의 능력을 아직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 힘을 사용하는 데 어딘가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로 연기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 이번에 재중 씨와 함께 작업해 보고, 배우로서 어떤 연기적 자질을 느끼셨나요?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움직임 하나하나에 군더더기가 없고, 세세한 부분까지 깔끔했어요. 감정 표현도 정확해서, 감정을 순식간에 확 끌어올리기도 하고, 우는 장면에서는 금세 눈물을 흘리더군요.

 

- 그 장점이 특히 잘 드러난다고 느끼는 장면이 있나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역시 마지막 장면입니다. 스포일러가 되니까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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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어 영화를 일본에서 찍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통역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뉘앙스 전달이 어렵다는 이야기)

그럴 때 재중 씨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뉘앙스가 잘 전달되기 어려울 때나 촬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 줬거든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재중 씨와 캐릭터 설정에 대해 이야기 나눈 거라든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무당의 주술 대결 같은 장면은 재중 씨가 아이디어를 낸 거예요. 움직임이 화려하죠. 의상도 그렇게 펄럭이는 스타일로 했기 때문에, 거기서의 움직임을 의식하며 연기해 준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이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여러 인격을 혼자서 연기하는 듯한 마지막의 그 장면은 꼭 해보고 싶었던 장면입니다.

실은 재중 씨가 평소에는 이렇지만, 집에서는 굉장히 우울해하기도 하고 여러 면이 있어서 다중인격 같은 데가 있다고 스스로를 분석하며 이야기한 인터뷰 영상을, 각본을 쓴 제 아내가 봤거든요

그래서 아내가 그 장면을 쓴 건데, 그랬더니 재중 씨도 그거 재미있겠네요라며 호응해 주신 적이 있었어요.

(각본은 최득룡 작가가 쓴 것을, 감독의 부인이 수정하고, 그걸 다시 다른 한국 작가가 수정하는 방식으로 완성했다고 함)

 

Q. 재중 씨 본인이 풍기는 우아함 같은 것은, 토니 스콧 감독의 헝거(83)에서 데이비드 보위가 연기한, 흡혈귀의 힘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청년의 모습과 어딘가 겹치는 데가 있어서물론 이 작품은 뱀파이어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맞아요! 외모는 약간 뱀파이어 같아서. 그런 우아한 아름다움에서 묘한 기운 같은 걸 느꼈기 때문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불로불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 이 사람 몇 살이고, 얼마나 인생을 살아온 걸까?싶은 야릇한 느낌이 있어요.

헝거에 나온 데이비드 보위의 이미지. 그리고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데드존(83)에서 크리스토퍼 워컨이 연기한 초능력자가 품고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어딘가 죄책감이 있는 듯한 느낌도 처음 구상했던 이미지에는 있었습니다.


https://danmee.jp/knews/koreanmovie/skip-releas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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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e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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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s://www.cinemacafe.net/article/2026/02/07/107088.html


신사 관련 기사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냥 얻어걸린(?) 걸로 번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