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먹어보진 않음... 아침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일단 가격은 비싸지 않더라. 치아바타 하나에 2500원이고 대부분의 빵이 2500~4000원 사이임.
바게뜨 종류는 더 싸고.
빠바나 뚜레주르 같은데랑 비교해보면 비슷하겠더라.
동네에서 유명한 빵집 같은데랑 비교하면 싼 축에 속하고.
내가 홍대 갈 땐 아오이토리에 꼭 가고 신촌 갈 땐 칼싱에 꼭 가서 빵 사는 빵덕인데 걔네 둘 보단 싼 거 같다.
아오이토리 요즘 맛이 좀 예전만 못해서 실망스러워.
글고 시스템은 좀 웃김.
빵이 찬장 같은데에 줄줄이 들어 있어서 보고 알바한테 요 빵 주세여 하고 말해서 빵 받는 식인데
찬장에 들어 있는 빵이 아니라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빵을 알바 옆에 따로 두고 있다가 거기서 빼줌.
것도 모르고 찬장만 빤히 보면서 왜 빵을 안 빼주지... 하고 맹하니 있다가 좀 쪽팔렸다.
이대 근처라 아가씨 손님들이 많더라. 근데 아가씨들 대부분이 내가 주문하려고 하면 끼어들어서 먼저 주문함.
최근 각종 공공장소에서 아가씨 끼어들기에 좀 많이 당해서 진짜 싫은데 빵집에서도 여지없더만.
내가 눈에 안 띄나... 뚱땡이라서 남들보다 면적이 큰 편인데...
알바가 먼저오신 분 주문 받고요, 같은 스킬은 없더라. 남자 여자 알바 모두 참 잘 생기고 예쁘던데 나처럼 기 약한 손님을 커버할
정도로 경험치는 쌓이지 않았던 듯.
211은 봤다. 빵 만드느라 바빠 보였음. 내가 빤히 봐서 눈이 마주쳤는데 부끄러워서 냉큼 고개를 획 돌렸다.
TV랑 똑같던데? 더 잘 생기거나 더 말라보이거나 하지 않고 걍 똑같더만.
암튼 빵은 치아바타 하나 무화과 하나 까눌레 하나 샀는데 12시 반쯤에 먹어야겠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서 미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