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명백해지다 보니 애매하게 생각되던 부분들 모두가 물증만 없을뿐 심증은 짙어졌으며
그것을 하나씩 나열해보고자 한다.
① 평소와 같은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편집했다고 볼수 없다.
다른 사람이 했거나, 원래 하던 사람이 올바르지 못한 정신 상태에서 했거나,
원래 하던 사람이 한 편집을 다른 사람이 거칠게 몇 분을 도려내고 실드오프닝을 끼워 넣은걸로 보인다
② 정창욱은 승도 제일 많고 요리할 때 자신감도 넘치지만 예의가 있는 사람이다.
최근에 친한 최현석에게 드루와 매치를 신청했을뿐 다른 사람에게 "함 붙읍시다.." 이렇게 한 적 없는데
자신이 샘 킴을 껴안고 가면서 자연스럽게 맹 풍 매치를 만들었다.
③ 오늘 나온 셰프중 가장 만만한 상대가 될 수 있는 두명이 박준우와 김풍이다.
하지만 그 대결이 디저트라면 박준우는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되기에 맹의 상대가 김풍이 된건 맹으로선 최상의 대진이다
④ 시간 배분이 정말 억지다
메인요리와 디저트가 붙으면 메인요리가, 비슷한 요리라면 별수가 많은 셰프끼리 붙는 요리를 오래 보여주는게 옳다 생각되고 지금까지 그래왔다. 심지어 어떤날은 순서를 바꿔가면서 빅매치를 뒤로 돌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늘의 시간 배분은 어떤가?
⑤ 오늘 김풍은 본인 냉부 역사상 레전드급 요리를 만들었다.
물론 그동안 맛있는건 많았지만 대부분 "이게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라는 반응이었다면 오늘은 셰프들이 진심으로 놀라는 모습이 나올만큼 대단한 모습이었다.
약간의 맛의 차이는 있지만 오늘 김풍과 맹의 속 내용물은 거의 같은 맛이다. (치즈가 들어가서 김풍의 내용물이 더 진한맛이겠지만 진하다고 맛있는건 아니니 객관성을 유지하겠다)
우리가 흔히 아는 롤케익과 튀긴 라이스페이퍼는 개인 호불호로 박빙이라 치면 비쥬얼에서 압도적인 김풍의 승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만약 풍씨가 예전에 정경호한테 줬던 인절미나 망작이었던 라면요리 같은거를 오늘 만들었다면
제작진의 의도대로 맹이 1승을 챙기기에 무리가 없었겠지만 김풍은 오늘 베스트를 뽑아냈다
⑥ 홍진영 결정 직전에 했던 김성주의 언급은 정말 실망스럽다
그것이 자의던 타의던간에 객관성을 잃지 말아야할 MC가 그렇게 편향된 모습을 보였다는것은
아무리 좋아하던 MC라도 실망을 피할 수 없다,
⑦ 다음 다음주에 나와야 될 오프닝을 끝어다 붙이면서까지 포장을 했어야 했는가
그것도 온갖 개드립을 쳐가면서,,
제작진 본인들은 성숙하고 똑똑하고 갈등을 유머로 풀어내는 성인이고 시청자들은 철없고 아둔하며 찌찔하고 꽁한 XX들로 아는가?
⑧ 최악의 한수..
난 지난주까지 사람들이 맹기용 욕을 많이 할때도 '솔직히 사람들이 좀 너무 한다' 싶었다.
다 터진 스팸요리도 나왔었고 안 익은 굴비에 핏기 있는 돼지고기도 있었는데 맹한테만 너무한거 아닌가 생각됐다..
그리고 오늘 예의 바른 모습에 미숙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비록 어느정도 띄어주기가 있었지만 다른 누군가가 나왔어도 캐릭터를 잡고 부각을 시키는 작업은 있어야 하기에 '계속 나와도 되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오늘 만약
홍진영 선택전에 김성주의 발언이 없었고
김풍이 이겼고
다다음주 오프닝을 끌어다 붙이는 개짓거리를 하지 않았다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시청자를 우습게 보는 어떤 프로그램도 버틸 수 없다.
"우결"이 그렇게 오래동안 할수 있었던 이유가 시청률이 기복이 있어도 깨지지 않는 마지노선이 있었고,,
그 마지노선을 믿고 분란을 덮으려는 PD의 오만이 깨질거 같지 않던 마지노선을 무너뜨리며
부활은 고사하고 프로그램 존폐의 위기까지 처하게 되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시청자를 우습게 봤으며
좋아하던 MC인 김성주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좋아하는 가수인 홍진영에게도 크고 작은 불똥이 튀게 되었다.
더 이상 봐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
슬프다..
굿. 다 맞는 말.
나도 너만큼 슬프고 속상하다 아끼던 프로였는데 똥칠을 해버렸어 참 어떻해 저리 잘도 망길로 가는지 안해야될것만 골라서 하는거같아 안타깝다
김성주 발언이 인상적이었지 ㅋㅋ 홍진영이 김풍꺼 엄청 좋아하는 거 같으니 솔직히 김풍꺼 먹으니 맹가놈꺼 생각은 안 난다며 ㅋㅋㅋ 그치만 맹가놈껀 하며 마치 맹가꺼 선택하면 있어보이는 것 마냥 심리 유도 ㅋ
공감함ㅜㅜ
레알 김성주의 편파적인 단어들이 화가난다 지멋대로 이건 질리는 맛이예요 너무 한거아님?
ㅠㅠ
글 잘썼다 공감한다
피디랑 작가를 까라. 거기서 왜 김성주를 까고 홍진영을 언급하냐. 그럼 엠시랑 게스트가 전체 흐름에 거슬러가야 하니? 걔네는 한팀으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거야
ㄹㅇ대놓고 맹 찍으라고 하는거야 뭐야..
글잘쓰네 요목조목 정리잘해서굿굿
시식평에서만큼은 엠씨가 게스트한테 맞춰야하는거지 뭘 한팀으로 최선을 다해;;
ㄴ 비판도 못하냐 별 ㅈㄹ
ㄴ 저격실패 103.10한테 함
이 글 냉부제작진들이 좀 봤으면 게시판에도 올려주라
오늘회차 요약 굳ㅇㅇㅇㅇㅇ
니 말이 다 맞음
4,5,7,8 동감 나머진 그닥
6번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