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home.jtbc.joins.com/Board/Bbs.aspx?prog_id=PR10010331&menu_id=PM10026687&bbs_code=BB10010550
저도 한두차례 답답해서 게시판에 글남기고 했었는데..
natsu0603 요분 글 읽고 너무 공감도 가고 해서 이렇게 또 끄적여 봅니다.
저도 요리가 너무 좋아서 취업준비 때려치고 양식을 시작해서 이제 5년차 정도된 사람입니다.
맹기용씨의 경력과 비슷하죠.
요리 경력이란게 실력을 판가름 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십년 이십년 되는 분들도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게 주방이니까요.
특히나 요즘엔 사람들이 요리에 관심도 많이 갖고, 왠만한 요리사보다 요리잘하는 블로거, 의사, 연예인이
등장하는 때이니만큼 요리사들의 실력이 더 중요해졌죠.
제가 요리를 하면서 느낀건 대략 두 부류의 요리사가 존재 한다라는 겁니다.
음식을 정말 사랑해서, 더 나은 레시피, 조리법 개발을 위해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타입과
먹고 살기위해 요리를 시작해서 기존에 습득한 기술만 가지고 하던 것만 계속 하는 타입.
실제로 두 타입의 셰프님들을 모두 겪어 보았고요.
확연히 다른 타입의 두 셰프님들의 공통점이 있었다면 음식에 한 태도와 기본기였습니다.
`음식가지고 장난하지마라`,`손님한테 실험하지마라.`제가 제일 자주 들었던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마인드죠. 근데 맹기용씨는 방송에서 실험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경력있는 셰프님들 조차 메뉴 개발할 때..수차례 시도해보고 먹어보고 손님상에 나가는데..자신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내놓는 다는건 미친짓이죠.
다른 셰프패널들이야 먹어본 음식도 많고 경험도 많아서 머릿속에서 맛들이 조합되어 맛에대한 확신이 있으니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도 실패할 확률이 적지만 맹기용씨는 그럴 짬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기본기..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주방에서 셰프님들은 재료손질이나 조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습니다.(막내처럼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일손이 부족하거나 빨리 음식이 나가야할 때 도와주시죠. 그럴때 재료 다듬는 속도, 음식을 쳐내는 속도와 정확도는
`아~괜히 20년씩 하신게 아니구나~` 절로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평소에 자주 안하니까 녹슬고 무뎌질만도 할텐데..기본기와 경험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매번 느끼게 되죠.
맹기용씨가 비난 받는 이유중에 제일 큰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죠. 기본기.
기본기조차 부족해보이는데 4년차 셰프라니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셰프=요리사 가 아닙니다.
세상에 모든 요리를 다 잘하고 자신있어하는 요리사가 있을까요. 이연복셰프님이 최현석셰프님처럼 파스타랑 리조또를 중식처럼 능수능란하게 만드실 수 있을까요..최현석셰프님은 이연복셰프님처럼 제대로된 레시피도 없이 많은 중식요리들을 해낼 수 있을까요. 각자 가장 자신이 있는 분야가 있기 나름인데..맹기용씨는
뭘 잘하죠..주특기가 뭔가요..셰프라서 다 잘하는 건가요..정말 자신있고 잘 할수 있는 걸 방송에서 보여줬어야 인정받죠. 디저트에 자신있어서 만든게 이롤슈가 였다면 저는 티라미슈 대가입니다ㅋ
natsu0603님의 말 처럼 요리사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씩 찜통같은 주방에서 남들 밥먹을때 밥도 못먹고, 남들 놀러다니고 쉴땐 못쉬고 일합니다. 걔다가 월급도 적죠. 2015년 현재에도 월급 120~130만원 받고 일하는 동생들, 저처럼 늦둥이 요리사들 주변에 많습니다. 몇년 고생해도 월급 200조차 받기 힘듭니다.
그래서 요리가 좋아서 시작했지만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선택했고 요리가 좋으니까 참고 일하는 요리사들이 더 많습니다. 언젠가 셰프가 되기위해..언젠가 번듯한 내가게를 차리기 위해..친구도 제대로 못만나고 애인도 자주 못만나가면서 그렇게 일합니다.
`요리사가 이렇게 힘든 직업입니다. 알아주세요.` 이런 생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경력쌓는 요리사들이 얼마나 많은데..4년차에 셰프라는 타이틀 달고 방송나와서 개나소나 요리사라는둥..요리사 자격증 편의점에서도 판다는 둥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만든게 요리사로서 너무 화가나서 그렇습니다. 더 이상 요리사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요리하는 지인이나 친구분들 있으면 격려와 응원많이 해주세요^^
요약 맹기용은 기본기가 없어요. 현실은 주방경력0년 벨기에인+무자격증그림쟁이는 괜찮다가 동종업계 4년차가 주목받으니까 배아파서 떼구르르
빙신아 박준우는 어쩃던 마셰프 준우승자다 스스로 셰프라 칭하지도 않고 본인 실력은 나름 증명했다 본다
뭘 증명해 ㅋㅋㅋ 주방경력 0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기사만 쓰던가 ㅋㅋㅋ 왜 쉐프들만 나오는 요리프로에 나오는데 아무도 딴지안걸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년 경력자느 ㄴ딴지걸고 ㅋㅋㅋㅋ
날이 더워서 더 힘들텐데 고생하십니다. 글쓴이에게도 좋은날이 올겁니다.
경력으로 까는거부터가 논리박약임 ㅋㅋ 일관되게 벨기에인 그림쟁이부터 꾸준히 까던사람이 맹기용까면 타당하지만 아닥하고 있다가 4년차가 이슈몰이하니까 부들부들하는애들 그냥 열폭임 ㅋ
112.166.*.*이자식은 참 모든 것을 꼬아서 보네. 그냥 아닥해라
좋은 글에 병신 한명 꼬여서 저러네...
글쓴이에게 좋은일이 찾아오길 빕니다
마셰코준우승자가 왜 맹가놈같은 죠스떡볶이 매니저쉴드치려고 까여야하는지? 따지고보면 맹가놈이야말로 동종업계도 아니고 4년차도 아닌데 동종업계4년차인척 지리지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