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는 전통파입장이거든

전통파에서 보면 이어져 내려오는 요리방식이 아닌 변형은 사파로 보이는 거지.


그리고


설렁탕집 하나 차릴 때에도 보통 3개월 정도는 설렁탕만 먹거든

주위에 잘되는 집 맛있는 집을 돌면서 세끼 내내 설렁탕만 먹으면서

각각 설렁탕의 미묘한 맛차이를 잡아내려고 말야

한메뉴를 가지고도 이렇게 하는데.

특정지역의 요리를 제대로 배우려면 본토에서 문화자체랑 부딪혀 배우는게 훨씬 좋은건 맞지.

응용이라는 것도 기본이 되야 하는 거니까. 


예능출연 문제도 강레오나 레이먼킴, 샘킴, 최현석 같은 인물자체가 희화화 되느냐

요리과정이나 요리가 희화화 되느냐의 차이인거 같은데.


강레오 같이 고지식한 전통파 입장에서는 요리과정을 장난스럽게 하는걸 못견뎌하겠지


만약, 진짜로 강레오가 요리나 셰프라는 직업이 희화화되서 우습게 보이는게 열받은 이유라면

화를 풀어도 될 것 같아.


그 누구도 허세컨셉을 잡은 최현석을 보고 요리가 우스꽝스럽다고는 생각 안하니까.

그냥 저 셰프는 재밌게 하려하구나. 하는거지.


어느 바닥에서나 전통과 비전통의 갈등 아닌 갈등은 존재하는데.

요리바닥은 유독 심하잖아.

누구 밑에서, 어느 나라에서, 어느 호텔에서, 어느 레스토랑에서

전통성과 명성 등을 따져가며 명문대 줄세우기 하는 것 처럼.

어디 출신은 일류, 어디 출신은 듣보잡 하는거니까.


아무튼 전통파를 고수하는 입장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지긴 할꺼야.


하지만, 요리계도 다양성과 다원화를 인정할 줄 알아야지.

요리는 종교가 아닌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