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Esc] 우리 시대의 ‘젊은’ 요리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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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의 강병일 요리사
■ 영국과 두바이에서 인생을 걸고 요리를 배웠던 ‘불란서’의 강병일 요리사

홍대 근처에 ‘불란서’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물론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면 왜 가게 이름을 불란서라고 붙였는지 알 것 같다. 프렌치 레스토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호화로움이나 격식이, 이 식당에는 없다. 지나가다 잠깐 들러서 밥 한 끼 먹고 갈 생각이 들 만큼 편안하다. 불란서 강병일 요리사(31)의 의도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문을 연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단골 동네 주민이 늘었다. 처음 ‘불란서’에 갔을 때 주방에서 일하는 강병일 씨를 본 적이 있다. 그의 얼굴은, 이런 표현이 어색할지 모르지만, 단단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처럼 단호했고, 자신의 요리에 대해 엄격할 것 같았다. 식당에 두 번째로 갔을 때 다시 그의 얼굴을 훔쳐보았다. 여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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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왜 바꾸고 쳐 지랄이냐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29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