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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닭 발골하지마라.
이미 숙련자면 몰라도 나처럼 집에 닭이 한마리 남네?
발라볼까? 면 참아...! 삼계탕이나 끓여먹어!

존나... 울집 부엌칼으 이렇게 무뎠구나 첨 느낌.
사고 한번도 갈아본적 없는 5년쓴 쌍둥이칼인데...
닭껍질이 잘 안잘림... 거기서 포기해야 하는데,
뭔 오기다 들었는지 가위로 뼈 다 발라냄.
손이랑 도마에 비린내 쩔게 배고 껍데기 부분만 멀쩡하고 살부분은 걸레짝 됨.

처음 계획은 14올리브쇼에 최셒이 했던 닭다리 스테이크 였는데...
칼집 많이 먹음 육즙 다 빠지고 맛없데서 포기함.
대신 크레이지 떡볶이 해먹음. 매운거 못먹어서 고추 빼고...
근데 딴짓하다 좀 태움 ㅠㅠㅠㅠㅠㅠ
파마산 가루 쏟아서  비주얼 더 씹망함.
ㅅㅂ 도마부터 조리대까지 세제로  닦고 뜨거운 물로 소독하고 손은 열두번 씻었네.

달리 넣을게 없어서 마트서 할인가에 산 미니 양배추 버터에 볶아 넣었는데... 존 맛!
여러분 미니 양배추를 사세요!
양배추에서 향이 난다는게 뭔지 알게 됨!!

기승전 미니양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