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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상 차마 최면석이라고 못하겠...
해동 흰다리 새우가 싸길래 한팩 질렀다 껍질 까면서 분노...
태어나서 안 익힌 새우 껍질은 첨 까 봄...
새우 등에 칼집내서 똥빼기 까진 성공했는데,
머리로 육수내야지~ 하곤 머리안에서 나온 뻘건 내장을 안씻음.
왜 그랬는지 몰겠음...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것도 쓴맛 난다고 제가해야 한다고 ㅠㅁ 게내장 같은건줄 알았지 ㅠㅠㅠㅠㅠ

쨌든 새우머리 볶아서 물 조금 넣고 육수뽑아 봤는데 내장 땜에 주황색❤+

집에서 농사지은 방울 토마토랑 파프리카도 없애버... 아, 아니 푸짐하게 먹으려고 투하.
카레는 약간 매운맛 분말카레... 이것도 좀 붉그죽죽ㅠ

베이킹은 실패한적이 별로 없는데 요리는 하는 족족 말아 먹어서 재료나 하는거나 아예 큰 정성 안들이는데.

이건 만들면서도 큰 기대 안했는데 먹고 띠용! 함.
내가 생각한 카레파스타가 아니야.
내가 만드는 스파게티는... 시판소스에 햄이나 고기정도 넣어서 완전 홍건한 탕에 면 비빈 수준이었는데...

평소 하던대로 포장지 시간대로 삶은게 아니고,
한가닥 건져서 심 확인하고 젓가락으로 계속 돌리면서 볶은 덕인가. 면이 살아 있네!
다 먹을때까지 떡지지도 않아! <-평소엔 소스 아무리 많아도 잠깐사이 불어버림.

내가 지금껏 만들었던건 스파게티가 아니었어...

집앞 슈퍼에선 오뚜기랑 바릴라만 팔아서 바릴라 사와서 해본건데 이 정도 식감이면 두배가격인 데체코는 대체...

이 기세로 수동 제면기 사면 백퍼 후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