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역대급이라는 많은 갤러들 평에 절대 동감함
김태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활의 리더여서 좋아하는 인물이라 더 재미있게 본 것일수도 있지만, 우선 김태원 개인사가 애잔하면서도 웃겼음;;
주성치의 말대로 진정한 희극은 비극에서 나온다고, 김태원의 개인사는 애잔하긴 한데, MC들이 코믹하게 잘 살려줬음
2. 말할것도 없이 요리대결 훌륭했음. 전반전 이원일과 홍석천도 후반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볼거리 많았음.
이원일이 필리핀 거주경력 있는줄 모르고, 홍석천이 우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반전이 있을줄은 ㅋㅋ
나온 요리들도 김태원 맞춤형 요리였기에 프로그램 취지에도 적합했고, 특히 이원일 음식은 김태원이 정말 맘에 든듯함이 TV로로 보일정도.
안타까운건 냉동한지 오래 된 연어머리 비린내를 못잡은 홍석천의 약간의 실수로 승부 자체는 중반부터 원사이드 느낌이 났고, 그 결과 이원일이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요리 과정이나 그 시식평이나 모두 괜찮았음.
3. 후반전은 말할것도 없이 양희은편에 이은 빅매치였음.
특히 두가지 정도가 주목할만 했는데,
첫번째로 이연복이 한식풍의 요리를 선택한 경과. 예전에 썰전에서 이연복이 중식 외 한식도 어느정도 자신있다고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허언이
아니었음을 방송으로 증명했음. 그동안 소스맛이니 죄다 기름에 튀긴 맛이니 등등 중식요리를 폄하하는 댓글을 좀 신경쓰고 있었던 듯. 특히 자극적인
소스없이 간단하게 감칠맛나는 국물을 만들어 낸 것은 역시 내공이 있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었음.
두번째로 오랜만에 정말 게스트가 사연에 맞는 요리를 바랬었고, 셰프들이 그에 걸맞는 요리를 내려고 노력했다는 점. 예전에 김태원 초기 위암수술을
받은 적도 있고 치아도 안좋다 보니 부드러운 건강식을 바랬었는데 이연복과 최현석 모두 자신의 진정한 장기를 포기하더라도 게스트 맞춤형 요리를
만들어서 승부했다는 점. 미친 면발이라는 최현석이나 한시간 지나도 바삭거린다는 이연복이 가장 큰 무기를 포기하고 최현석이 부드러운 돈까스를,
이연복이 튀김없이 삶은 완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무척 좋았음.
예~전에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에서 김태원이 나올때 돈까스 엄청 좋아한다고 말한적이 있었기에, 돈까스를 고른 최현석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김태원은 조리법에서 쉬운 이연복 손을 들어줘서 예상은 빗나가지만, 충분히 납득할만 했고, 덕분에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전체투표 무승부를
거치면서 드라마틱하게 결과가 나와주었음.
4. 역시나 이번주 방영분에서 또하나의 꽃은 김태원의 시식평.
작곡가이지만, 뛰어난 작사가 답게 요리평도 정확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 주었는데, 시청자까지 집중할 정도였음.
또한, 밑에 어느 갤럼도 언급했듯이 요리 끝다고 깍듯하게 셰프들에게 예를 표현하는 점도 보기 좋았음.
5. 히든카드는 김영호.ㅋㅋ
지난주에 좀 시큰둥할 정도로 보인 반응은 정말 음식이 별로였나 싶을 정도로 먹방 측면에서는 주인공 김태원 이상으로 대활약해줬음.ㅋㅋ
사실 지난주 김풍이 재료 없다고 지나치게 장난스럽게 이빨에 김붙이고 도발하는 것은 냉장고 주인 입장에서는 씁쓸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기에.
뭐, 김태원 음식 맛나게 먹방 찍으셨으니 후회는 없으실듯.
6. MC들 진행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ㅎㅎ
이건 개인차 있을거 같은데, 후반전에 김성주가 굳이 나갈 필요가 있었나 싶음. 양희은편처럼 집중할 때는 그냥 원격 진행을 해도 무방할거라 생각함.
7. 이문세편의 대 이연복 유니셰프 결성에 박정현 와인 오픈에 비하면 소소했지만, 잔재미로는 버금갈만큼 좋은 편이었음.
특히 부활팬으로 각종 BGM에서 적재적소에 나오는 부활노래들 때문에 더 맘에 들었음.
8. 냉부갤에서는 냉부이야기 합시다. 어그로 병먹금 하고.
9. 다들 굿밤.
정성글엔 개추
너 자주 글 좀 써줘라. 존나 좋네
정화글이네 ㅋㅋㅋㅋ 좋은 글 ㄱㅅ
이 글 다 받는다
오 마무리까지 완벽 너도 굿밤
근왜주? 필력도 별로
존나못쓰면서 길게만 쓰네
오 나도 다읽음 ㅇㅇ 너도 굿밤 ㅋㅋ
완전 집중해 본 느낌. 공감되어 개추
기자냐 기자들보다 글잘쓰네
4번 받는다 진짜 시식평이 다 명료해서 보기도 재미지고 결과도 확 와닿았음 너도 굿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