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 가본거 자랑하냐...라고 말하는건 무리일지도 모르겠고.

그전에 중화일미는 봤냐? 거기 보면 상식선에서 알만한 정도로 중식 가볍게 훓어버리는데.

맵고 향신료 작정하고 쓴다는 사천 요리 빼고 중국 요리는 대부분 담백하고 기름진거 위주임, 

향신료 써도 맵고 자극적인거 보다는 향내는 정도로 약한걸로 씀, 한식에서 쓰는 향신료랑은 다름.

예를들어 내친집 장위안 집 가정식 봐라 고추를 서브재료로 쓰는 요리 몇개 되든?


단, 타지역 가면 얘기는 꽤 달라짐 예를 들어 둔황이라던가..

솔직히 중식 4대 요리 대부분이 한족(중국인)이 먹던 요리를 타국에 넘어와서 그 입맛에 맞게 고쳐서 먹기 쉬운 것일 뿐.

만주족이나 중국 내 소수민족 요리는 같은 중국땅 요리라도 엄청 다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가서는 별 고생 안하는데 중국가서는 힘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그래서임.

요즘은 별 상관 없는 얘기긴 한데. 중식에 채소 삶는거 보다 볶는게 더 많은 이유가 뭔지 아냐?

중국의 황하강이 말 그대로 '황토물'이 였기 때문에 삶는거 못지 않게 볶는게 훨씬 더 많음.


괜히 중식의 시작이 볶기겠냐.

좀 알고 떠듭시다.


사족으로, 어제 이연복 대가가 이긴 이유는 

미카엘의 요리 방식은 살만 발라냈을 뿐이지 등갈비 구워먹는건 많이 먹어봤는지 꽤나 익숙한 맛이었고 이연복의 요리는 생소해서 뽑았다고 말했었음

어제 게스트가 새로우면서도 해보라고 말할 수 있는 쉬운요리 해달라고 요구했잖아.

까는 놈들은 방송 헛 봤냐? 


졸지에 개념글 가기 직전이라 급하게 고쳐봄. 쓴글 마다 어그로 끌리든 뭣하든 개념글 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