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카엘 셰프 아니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수순 밟나? 


미카엘무늬만 요리사... 조선호텔 근무시절 홀 서빙! 

  

또 오 모 전 대표는 미카엘은 요리사가 아니었다.”면서 내가 월급 200만 원을 주고 채용했던 홀 서빙 직원이었다.”라고 그동안 가슴에 담아놨던 진실을 털어놨다. 

  

내가 경영했던 젤렌은 2007년 6월에 오픈했다불가리아 레스토랑이었다내가 현지에서 경력 8년의 주방장바스코 테레지시키(36, 불가리아)를 직접 스카우트해왔다음식에 대한 평이 좋았고 단골도 늘어났다그런데 불가리아 현지인이 홀에서 서빙을 해준다면 금상첨화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잠시 창밖으로 시선을 가져갔다기억을 더듬는 듯했다. 

  

미카엘은 조선호텔에서 3년 동안 홀 서빙을 했다계약이 만료됐고 내가 그를 채용한 것은 2006년 2월이었다내가 젤렌(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오픈하기 전이었다그 때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다채용당시 미카엘은 요리는 관심 없고홀 서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미카엘은 이곳에서도 조선호텔 근무 때처럼 홀 서빙을 하도록 했다무척 성실한 직원이었다.” 

  

오 모 전 대표는 그 당시미카엘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하지만 속이 탔는지 얼음물을 주문했다단숨에 들이켰다그리고 이내 결단을 내린 표정을 지었다. 

  

  

2009년 6요리사라고 속이고 미카엘이 처음 방송에 출연했다당시 모 방송사 프로그램 야외 녹화현장 사진. 

  

오 모 전 대표 모든 게 내 잘못”... “홀 서빙 하던 미카엘셰프로 속이고 방송 출연

  

“2007미카엘을 불가리아 레스토랑젤렌에서 근무하도록 했다예상대로였다반응이 좋았다입소문을 탔다.급기야 2009년 6, M 모 방송국에서 레스토랑 촬영 섭외가 들어왔다나는 순간 욕심이 생겼다방송 관계자들에게 미카엘이 셰프라고 속였다죄악감도 들었다하지만 미카엘이 실제 주방장보다 워낙 훤칠했기에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녀는 진솔한 고백을 이어갔다. 학력위조로처럼 거짓말로 요리사인 척 하라고 시켰다는 것. 미카엘에게 미안하다며 그녀는 눈물 흘리며 사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