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 엘본 더 테이블


가격대비 별로다. 빛 좋은 그냥 살구. 스테이크 굽기 잘못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젤리를 이용한 요리가 많은데 이게 보기는 좋지만 식감이나 맛에 큰 도움은 안된다.


내가 가본게 2009년도 한번 뿐이긴 하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온거 보니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독특하고 창의력 넘치는거 좋아하면 한번쯤은 가봐도 좋다.  


오세득 - 줄라이


2007년 여름정도에 줄라이 레스토랑 직원이 리뷰에다가 덧글로 깽판...을 쳐서 유명해진 적이 있다. 그때 듣고 그해 겨울에 가봤었다.


약간 한국향 나는 프렌치라고 해야하나, 나중에 프랑스 현지에서 먹은 것과 비교하면 좀 더 익숙한 맛.


독특하거나 한건 없지만 맛은 좋다. 단점은 코스요리가 다 단품 시킨것 마냥 어울리지가 않았다.


이연복 - 목란


종로에 있을때는 한달에 한번은 갔다. 처음 갔을때가 중학생때였는데 탕수육 먹고 맛있어서 놀랬다.


다만 짜장은 재료가 좀 더 들어가긴 했는데 맛이 유별나게 좋지는 않았다.


코스가 그 당시 제일 비싼게 3만원 수준이었는데 여기서 먹고나선 다른 중식당은 딤섬전문점 빼고는 두번 이상은 안갔다.


그때도 접시만 좋았지 플레이팅은 그냥 그랬다.


정창욱 - 비스트로 차우기


일반적인 입맛인데 프렌치가 먹고 싶으면 무조건 여기다.


정말 군더더기 쫘~악 뺀 프렌치다. 특별할 것도 없지만 이 정도 맛도 못내면서 비싸기만한 가로수길 식당들이 즐비하다.(그동네 땅값 탓도 있겠지만.)


가장 최근에 갔는데 2015년 여름에 갔다. 단점이라면 주차가 어렵고 미묘한 가격대.


정호영 - 로바다야 카덴


정창욱 식당 갔다가 얼마 뒤에 갔다.


정성도 엄청 들고 맛이 좋은 것도 알겠는데 양이 너무 적고 비싸다.


가서 배채우려면 거진 파인다이닝 코스 수준이다.


가벼운 분위기에서 접대하려면 여기가 좋다.




홍석천 식당도 가봤는데 홍석천이 주방장으로 있는건 아니니까 뺏음. 참고로 그냥 그럼.


저 중에서 나보고 또 가라그러면 사실 목란만 다시 갈 것 같다.


카덴이랑(배채우면 다르지만...) 목란 빼고는 1인당 10만원은 잡고 가야하는데


내가 재벌도 아니고 차라리 그 돈 모아서 여행가겠음. 비슷한 수준의 식당이면 인테리어 빼고는 다 비슷한데 가격은 더 싸니까.


한달에 두세곳씩 한 3년 다니면서 느낀건 비싼 가게중 돈 값하는 곳은 정말 드물다는 것 정도.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돈지랄에 가까웠음. 무슨 부귀를 누리겠다고 그리 돌아다녔는지...


뭐 결론은 자기 사는 동네 음식점들이나 다 가보는게 최고임.


분명 그 와중에 맛집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