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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떤 분이 댓글로 일본편 2번째 레스토랑에게 왜 이겼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써서 너무 불쾌해서 한마디 합니다.


그 요리는요. 이길 자격이 있었던 요리였습니다.


모토카와 셰프는 분명 잘했습니다. 15분만에 그렇게 엄청난 양을 소화하면서 틀림없이 잘했습니다.


하지만, 창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주방이기에 가능했죠. 자기 주방이 아닌 남의 식당 주방에서 갔으면 그런 속도랑 요리를 할 수 없었습니다.


모토카와 셰프의 닭요리는 맛도 역시 당연히 맛있겠지만 딱 봐도 맛의 예상이 가능한 범위죠. 다른데에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그런 요리죠.


양은 많았지만 그게 다였던 겁니다.


그러나 최현석 셰프는 양은 적었지만 질로 승부를 했죠. 한마디로 맛으로 승부를 했던 겁니다.


치킨샌드는 틀림없이 창의적인 요리였습니다. 창의력으로 모토카와 셰프보다 더 앞섰던 것이죠.


솔직히 햄버거나 샌드위치 보시면 언제나 빵으로 해왔잖아요. 치킨의 껍질과 고기로 빵을 대신했다는 것. 굉장히 창의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패티는 흔한 불고기, 치킨패티가 아닌 푸아그라 패티를 썼습니다.


거기에 비싸서 사먹기 힘든 3대 진미인 트러플을 얹었고 꿀이 들어간 허니 머스타드 소스까지 맛에서 완벽히 압도했습니다.


15분이라는 제한이 걸려서 그렇지, 시간의 여유가 충분했다면 양도 크게 늘려서 상품가치가 있는 요리였습니다.


요리학도 판정단들 요리먹을때 표정들 못 보셨나요? 모토카와 셰프 요리는 푸짐함에는 놀라했지만 맛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현석 셰프의 치킨샌드는 행복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행복해하는 그 표정. 결국 승부는 결정이 되었던 겁니다.


단순히 모토카와 셰프가 15분에 푸짐하게 만들었는데 왜 졌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 분들. 제발 먹어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렇게 단정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히 맛에서 압도를 했기에 이긴 겁니다. 먹어본 판정단들이 분명히 더 맛에서 압도를 했기에 찍어준 겁니다. 4:1 스코어는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요리학도가 아닌 전문가라고 칭하는 작자들이 평가했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겁니다. 치킨샌드라는 창의력에서 가산점을 받고, 압도적인 맛에서 보너스 점수까지 받을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요리였습니다.


실제로 일본셰프들도 정말 맛있어했고, 모토카와 셰프도 엄지까지 치켜세우면서 이 요리에 져도 납득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진심으로 인정했습니다.


왜 이겼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시는 분들. 제발 다시 재탕 좀 하시고 두 번 다시 그런 소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틀림없이 이길 자격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완벽한 요리였고, 일본요리 대가 모토카와를 이길 자격이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