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대가님을 가끔 노인우대라고 하면서 무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연복 대가님은 일부 안티들에게 무시받을 분이 결코 아닙니다.


물론 여경래 주방장은 세계대회도 많이 경험하면서 우승도 했던 분이시라서 분명히 눈에 띄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요리사가 꼭 세계대회를 나가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만이 더 위로 쳐줘야 하고 더 최고라고 보는 시선이 맞는 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요리사는 누가 뭐래도 자신의 식당 주방에서 손님을 위해 한평생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직업입니다.


요리사는 요리대회 출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회를 나가고 안 나가는 건 본인의 자유지, 대회 경험 많고, 성적을 냈다고 더 좋은 요리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연복 대가님은 세계대회 같은 건 나가본적이 없는 건 맞습니다. 오로지 한평생 주방에서만 일해온 분입니다. 그게 뭐가 어때서죠? 위에도 썼듯이 요리사는 요리대회에 나가라고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자신의 식당에서 손님들을 위해서 맛있게 주방에서 요리를 해 주기 위해서 있는 직업입니다. 그걸 확실히 여러분들은 간과하셔야 합니다.


이연복 대가님이 결코 여경래 주방장에 비해 클래스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세계대회 경험만 없을 뿐입니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역대 최연소 대만대사관 주방장이 되었습니다. 역사상 최연소 기록입니다.


남들같으면 22살에 아직도 주방보조 허드렛일을 하거나 아직 일개 직원으로 있어야 할 나이입니다. 이 나이에 벌써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최연소 대만대사관 주방장이 된 거죠. 이것만으로도 클래스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26살에 축농증 수술이 잘못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의료사고죠.


그래서 수술 이후에 지금까지 어떤 냄새도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가 되었습니다. 후각장애는 요리사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요리사를 그만둬야 할 정도로 심각한거죠.


하지만 이연복 대가님은 후각장애를 이겨내시고 오로지 미각을 더 발전시키면서 노력하셔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신 분입니다.


담배도 안 피시고, 술도 1~2잔 정도로 그치면서 과음도 안 합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한 분이십니다.


지금 유명한 셰프들. 과연 후각 잃으면 어땠을까요? 이연복 대가님처럼 계속 셰프를 할 수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쿡가대표를 통해서 국가대항전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홍콩과의 대결때는 첫 국제경기이다 보니까 경험부족으로 인해서 2패로 자존심을 구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일본편부터 중국편까지 단 한번도 안지고 5연승을 했습니다. 중국 청두에서 사천요리 맞대결로 청두에서 유명한 사천요리 대가 푸하이용을 5:0으로 이기면서 클래스를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중국 본토에 크나큰 스크래치를 안겨준거죠.


또 국내에서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4대문파 최종우승을 하면서 우리나라 중식 최강자라는 것을 증명시켜주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승으로 다승과 승률 1위로 중식계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연복 대가가 있었기에 한국의 중식업계가 활기를 띄우고 있다는 건 아셔야 합니다.


일부 안티분들은 제발 정신 좀 차리기를 바랍니다. 무슨 세계대회 경험 풍부하고, 성적 끝내준다고 더 최고라는 인식은 잘못된 겁니다.


요리사라는 직업은 식당에서 손님들을 위해 맛있게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있는 직업이지, 대회 나가라고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대회같은 건 그냥 개인의 자유이지, 강요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전 항상 겸손하면서도 최고의 요리실력을 보여주는 이연복 대가가 참 자랑스럽고, 쿡가대표를 통해서 첫 세계대회를 시작했고, 거기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클래스를 입증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안티들이 노인우대니 뭐니 하면서 무시하더라도 인정해주는 분들이 90% 이상은 더 많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전 이연복 대가가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중식대가라는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태국전에서도 좋은 모습 꼭 보여주길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