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오시와의 추억 말하면 산 넘어 산으로 이야기가 끝이 안날 거 같기에 간단히 네타 레포로

요즘 같으면 졸업 세리머니하고 졸업하는게 일반적일텐데 고향인 나고야에서 팬들과 만나는 리아미구리하고 졸업이라니 그녀답기도 하다


참고로 덴광코의 역사가 시작된 첫 악수회 네타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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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스페이스 자리 확보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8시까지 갔는데도 줄 길었다. 다행이 뚜껑 있어서 비 안맞고 대기했지만 '개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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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부스 설치하고 1부 시작하기 전이라 굿즈 살까하고 줄서는데 1부 마감 시간까지 10분도 안 남아서 이거 안되겠네 생각해 1줄 남기고 나왔는데 하도 사람 많아서 그런지 마감시간 지나도 입장시켜줘서 그냥 굿즈 살걸 내 배송비 내 배송대행 업자 비용

그리고 굿즈존에 이번 싱글곡 돌리는데 표제곡 언더곡 기수곡 유닛곡 순으로 돌리는게 아닌 표제곡 언더곡 표제곡 기수곡 표제곡 유닛곡 표제곡 순으로 평생 들을 네이블 오렌지 거기서 다 듣고 왔다.
이렇게 짠 사람 시말서 써라


애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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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에데

나 - 오소요~~
덴 - (얼굴보고)!!! 오! 얏호
나 - 일발 모노마네 갑니다!
카에데샹~~~
덴 - 에 나니나니 아! 토미사토 ㅋㅋㅋㅋㅋ 안닮았어
나 - 에ㅡㅡㅡㅡㅡㅡㅡ
덴 - 마츠오가 더 잘해!

급해서 명찰 안 차고 갔는데 얼굴보니 바로 기억했다는 반응은 덤
기본적으로 악수회 같은데에서는 능글거리면서 챠라이하게 네타하는 편이라 마지막날이라도 처음은 재밌게 갈라고 나오 성대모사했는데 옛날에 했던 지우 성대모사와 같이 안닮았다고 부정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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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 사야

나 - 야호☺+
역우사 - 오 야호☺+
나 - 일발승부로 낚아줘!
역우사 - (양손 턱에 괴면서) 아이시떼루요?
나 - 아리가또☺+☺+☺+

1장이라서 무난하게 낚시 네타

나죽어

이렇게 돌아와서 졸업메시지 접수 그리고 마감시간 전에 가서 미그리하는 루틴이 반복
얼굴은 잘 모르지만 매번 트위터로 봐서 알음알음하던 닉네임의 덴짱 오시들이 다 나고야로 모였다는게 왠지 모를 유대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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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명찰도 제대로 착용했고 잘 보일라고 목걸이에 걸어놨지롱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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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에데


이번에는 덴오타 지인들이랑 연번이라
렌짱데 덴짱(連チャンででんちゃん)~~으로 시작

덴 - 얏호☺+
나 - 그러고보니 서울의 00 간 적 있어?
덴 - 아 그러고 보니 이번 골든위크 때 한국 갔다왔어
네 - 에 진짜? (시간이라 나가면서)사실 거기 스타바에서 일해
덴 -  에??

하도 서울가니까 서울 네타했는데 어느새인가 최근에 또 훌쩍 서울로 갔다온 그녀. 그래서 모바메가 양치질밖에 없었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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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리카

나 - 얏호
내색시 - 얏호
나 - 그 토끼랑 꽃 내놨어!!!
내색시 - 아!!!! 토끼! 아리가또☺+ 꼭 볼게~

여기서 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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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의 그 꽃이다.
토끼가 사토 마지막인데 꽃ㄱ? 하길래 ㄱ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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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포토샵으로 판넬 그림 만들어서 꽃 보냄.
원래는 덴짱 자리에 둘 생각이었는데 내가 프리스페이스에 있다보니 꽃 확인을 못했고 마지막날이라 꽃이 하도 많다보니 둘 자리가 없었나 그런지 리카 자리에 꽃이 있는 걸 발견.



그리고 의사양반이 들으면 덴광코!!!할지 애매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귀찮아서 패스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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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오타 지인이 준 회장한정 생사 콤프

사토 카에데

다음 네타는 전부 한국어입니다

나 - 이번 서울 어디어디 갔다왔어?
덴 - 성수.동대문.명동.인사.
나 - 많이 갔다 왔네!

대충 간 장소만 기억해서 적었는데 아마 인사인지 신사인지는 몰루
어디 갔는지보다 뭘 먹었는지 물어볼라 했는데 혀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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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야노 크리스티

나 - 하지메마시테☺+ 언더라이브 보고 왔어용
눈나 - 하지메마시떼 아리가또☺+☺+
나 - 아야티에게 게임추천할라고 이터널리턴이라는 게임이야
눈나 - 이터널리턴?
나 - 응 거기서 ‘아야’라는 캐릭터가 무진장 강해
눈나 - 아야?
나 - 응 아야(손으로 눈나 가리키며)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 비슷한 게임이야
눈나 -리그 오브.. 아!!!(시간이라 끝나려고 할때 명찰보고)한국?
나 - 하이☺+
눈나 - 가무사하므니다!!!☺+☺+☺+

약팔이 전문 덴광코의 게임이랑 실험체 추천
참고로 난 저격총 아야 쓰지 권총 아야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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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 미유

나 - 하지메마시떼☺+
마망 - 오 하지메마시떼
나 - 아까 카에데상에게 카에데샹~ 모노마네 했는데 안닮았다고 마츠오가 더 잘한다고 그랬어
마망 - ㅋㅋㅋㅋ 그런건 막아달라고! 카에데샹!!!!!
나 - ㅋㅋㅋㅋㅋㅋ 안녕 (뒤 안보고 뒷걸음 치다 벽에 부딫힘)

염원의 마망의 카에데샹.톤이 엄마가 잔소리하는 느낌의 톤이라 진짜 마망!?
막아달라고는 止めさせてくれよ라 애매하게 들렸는데 아마 뉘앙스론 맞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벽에 부딫혔을 때 마망뿐만 아니라 옆에서 놀러온 야쿠보랑 하야시(또 리카 없음)까지 봐 버려서 약간 흑역사 생김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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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가와 사야

나 - 다시왔어☺+
역우사 - 오! 오카에리
나 -아까 사야가 낚아준 걸로 호레보레 되었어~
역우사 - 에 우레시~~ 아 한국?
나- 응! 사랑해☺+
역우사 - 고마워!

몇년전에도 한국인인거 알았을때 한국에 대해 메챠 이키타이 한국 사람들 키레이요네~등등 우리 사야가 계속 열변하던거 생각났는데 1장이라 한국어로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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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리카

나 - 다시 왔어☺+
내색시 - 오카에리~있잖아 꽃 봤어!사진도 찍었어~~고마워!
나 - 아리가또☺+ 리카쨩 메시지 받고 있는데 마지막은 늘 보내는 화이팅으로 끝내고 싶어
내색시 - 화이팅☺+☺+
나 - 그리고 토끼포즈도 오네가이☺+☺+
내색시 - 토끼토끼
나 - 고마워 바이바이☺+(시간 되서 가려는 참에)
내색시 - 아! 토끼한테 전해줘!!! 만나고 싶다고




토끼포즈랑 화이팅 받았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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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지막에 둘이 투샷도 찍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만나고 싶다고 하니 토끼는 빨리 리아미구리 가라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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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에데

()괄호는 한국어입니다

나 - 지금까지 고마웠어
덴 - 응 지금까지 고마웠어
나 - 정말로 (고마워)밖에 할 말이 없어
덴 - (고마워 사랑해)
나 - 나한테 있어서는 최고의 오시이자 청춘이었어
덴 - 다음에 서울에서 만나자!! 다음에도 갈거니까!
나 - 응 다음에 서울 놀러와!!

시간 되서 돌아가려는데

덴 - (안녕!!!)
나 -(응!!! 안녕!!!)

설마 울겠어 울겠어했는데 말할때마다 뭔가 올라오고
마지막에 안녕할때 눈가가 촉촉해졌다

마지막부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레인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 모두 눈가가 촉촉한 통곡의 장이 되었고 나도 타월로 눈 닦으면서 돌아갔다.
그리고 덴짱 레인 앞에는 미구리 갔다온 모든 카에데 오타들이 결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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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같았으면 스태프가 끝난 사람들은 퇴장하라고 아나운스 하는데
목소리도 작다가 후반엔 아예 언급을 안해 다들 무언가 있다라 확신했고 덴짱 마지막 미구리 카기시메한 사람이 돌아오자 스태프가 핸드폰 내려달라고 말하고 얼마 후에 덴짱이 마이크를 들고 앞에 나왔다.
잘 안 들렸고 해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지금까지 감사했다는 내용을 담은 간략한 스피치로
코로나 전 옛날에 악수회하던 시절 졸업 멤버들이 5부까지 다 끝나고 단상에 서서 졸업 소감 말하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초기부터 빨던 올드비 오타들도 설마 스피치가 될 줄은 몰랐다며 운영의 대응에 놀랐는데 아마 스태프 중에 높으신 분이 오늘이 마지막날 인가 그래서 허가 내주신 듯 싶다.


끝나고 여운도 있고 주마등 같이 지금까지의 추억이 생각나 눈물 한방울씩 흘리며 작업한거 치우며 리아미구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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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덴짱 악수회로 첫 이벤트를 참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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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5년 리아미구리로 마지막 이벤트를 끝내 수미상관법으로 약 7년간의 오타카츠 대장정 마무리 짝짝




















그녀 오시가 된 걸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그녀가 선발이든 언더든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변함없이 그녀를 응원했고 그녀가 늘 목표로 말하던 '응원할 보람이 생기는 아이돌'이었다
사토 카에데에게 있어서 노기자카가 청춘이었다면
나에게 있어선 사토 카에데가 청춘이었다



약 7년 지금까지 고마웠어 언젠가 또 보기를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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