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라 이후 거의 딱 두 달 만에 콘서트 + 오사카성 홀은 인바운드 이후로 2년만에 오는 거라 설렜음.
첫 날은 개연 10분 남겨놓고 겨우 입장. 평일 6시콘은 누가 생각한건지 진짜 꿀밤 마렵네 ㄹㅇ
양일 모두 2차에서 붙어서 천공석이었지만, 붙은게 어디냐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봤음. 그래도 오사카성홀 천공석이 아지스타 1층보다 가깝더라...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먼저 1일차
시작은 그냥 무난. 이날 나기가 너무 이뻤음. 헤어도 이쁘고 살도 많이 빠진 것 같고.
지코츄 : 이번 다루마상은 카키사쿠가 담당. 뽀뽀하고 헤드락걸고 그런건 없어서 아쉽
MC : 우리 심월이 생일 축하 ㅎㅎ 생일에 라이브하는 것도 축복인데 나츠우마레라 앞으로도 자주 겹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네이블부터는 콜 없는 노래들이 많아서 쌍안경들고 애들 얼굴만 봤음.
6기곡 : 우리 심월이 센터 ㅎㅎ 노래가 터지는 부분이 없어서 좀 심심한데, 그래도 밝고 빠른 노래라 심월이랑 잘 맞는 것 같음. 그래도 안무는 타임리미트보다 이쁜듯
키스의 실루엣 : 엔도사쿠라는 신이다. 팔다리 길고 춤선 이쁘고 단발로 헤어 바꾼것도 찰떡임. 그리고 꾸라가 야야야야 부분 콜 해달래. 미쿠나 사야는 그래도 잘 추는데 아야는... 더 연습하자...
언더곡 : 듣다보니까 뇌이징돼서 괜찮은 것 같음... 뮤비도 그렇고 케팝 느낌 찐한 무대라 더 칼각 맞춰서 춤추면 훨씬 이쁠 것 같음.
마나츠비요 : 이걸 타이틀로 했어야지ㅡㅡ 정석 여름곡이라 콜 치기 좋고 밝고 신나고 안무도 귀여움. 타이틀이었으면 앞으로도 투어에서 절대 안 빼먹고 했을 것 같은데... 나중에 멤버 바뀌면 공식 콜 어떻게 칠지도 궁금함
손나바카나 : 유미키쇼. 꿀밤 열대 마려움. 귀여운 미리네 카메라 뺏지마ㅡㅡ
스키마 : 면사포 같은 거 들고 무대하는데, 저거 놓치거나 꼬이면 대참사 날 것 같아서 걱정하면서 봤음... 레사가 한 번 놓쳤다가 다시 잡던데 빨리 잡아서 다행
세임넘버즈 : 이 정도 템포 곡이면 콜 쳐도 되지 않나 싶었는데 아무도 안 치더라... 무대는 멋있었음
이후로는 정석 여름곡들.
하다시데 : 탄산 아오리가 미쳤음. 목소리가 사기야. 탄산은 진짜 열심히 하는게 느껴짐
아이씨 : 카키하루카 콜이 제일 재밋다...
앵콜 : 간사이 출신 멤버들은 문어 모자 쓰고 나옴. 마오 ㄱㅇㅇ
치트데이 : 곡은 호불호 갈려도 콜만큼은 이만한 곡이 업다. 끝내기로 최적화 곡인듯
첫날은 쌍안경으로 나기만 찾아다녔는데, 이제는 진짜 즐기면서 무대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고, MC때 바로 옆이 미쿠라 둘이 꽁냥대는 것도 귀여웠음.
유닛곡 코너 엄청 다양하게 할 줄 알았는데 벌써 재탕때리는거 보면 진구도 이걸로만 굴릴듯...
그리고 스카딸 이새기 벌써 꾸라한테 달라붙는거 뭐임??? 꾸라가 만만해??
둘째날. 다른 점만 적어보면
디토 : 탄산이 다 이김. 개인적으로는 히츠지카이요 바래서 좀 아쉽긴한데 이것도 좋았음
다이아몬드 : 최근 수록곡 중에 젤 좋아하는 곡이라서 대만족. 멤버들 케미도 좋고, 안무도 멋있고, 의상도 예쁨.
언더곡 : 오늘 사야가 콜 쳐달라고 블로그도 썼는데, 제대로 하려면 아직 멀은듯 ㅋㅋ
키미토 보쿠와 어쩌구 : 유나 왤케 빵빵함?? 깜짝놀랬내
고멘네 스무디 : 버스라때 나오 취급 찬밥이라고 불쌍하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완전 메인인 무대 하나 받아서 다행... 이긴 한데, 심월이가 더 귀여웠음...
어게인스트 : 중앙 모니터가 내려와서 애들을 가둠ㅡㅡ 덕분에 하나도 안 보였음. 마지막에 미쿠 독무가 진짜 멋있음.
쇼팽 : 우메 의상 ㅅㅂ 졸라섹시해
이후로는 1일차랑 비슷.
이외에도 중간에 미리네가 멘트칠 때 나기가 계속 모니터 보면서 귀여워 하던거나 간사이 멤버들 다 문어 모자 쓰고 나오는데 유미키 지 혼자 타코야키 모자 쓰고 나온게 기억에 남네여.
1일차는 중간에 좀 루즈했는데, 2일차는 루즈한 부분 거의 없고 훨씬 재밌었던 것 같음.
전체적으로는 일단 조명 쓰는 게 더 멋있어진 것 같음. 레이저 연출이나, 아노히카리 빛 연출도 멋있었고, 무대에 달린 조명이나 LED도 쌈마이 느낌이 아니라 잘 꾸며놓은 느낌. 어떨때 보면 세트 진짜 똥꾸릉내 날 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멋있었음. 특히 무대 자체가 약간 금빛이라 진짜 카키한테 왕관 씌워주는 느낌 나서 좋았음.
아쉬운건 그래도 간사이 멤버들 있는데 타다이마 오카에리 아무도 안 한 거. 그리고 교감신경우위 내놔 ㅅㅂ 언제까지 기다려ㅡㅡ
멤버들 이야기 좀 하면,
일단 나기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이 이뻤고, 사쿠미쿠 둘이 비주얼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나 프론트에 걸맞게 활약한 것 같음.
그리고 카키사쿠 얘네는 철밥통인 이유가 있음. 무대 위에서가 훨씬 이쁘다 진짜.
6기는 결국 야다미츠키가 제일인데, 미리네나 아카리 히나노 얘네도 이뻐서 충분히 허리 역할은 할 것 같음. 심월이 키가 10센치만 컸어도...
이외에는 고향이라 그런가 마오가 되게 예뻤고, 사야도 헤어 잘 어울리고 이뻤음.
그리고 삿쟝 유기한지 반년 좀 넘었는데 버스라나 젠츠 보면서 이제는 그냥 평범하게 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음...
마지막으로 오사카성홀 정도는 백스테이지까지 꽉꽉 채우는거 보면서 그래도 노기자카 아직 안 죽었구나 생각했음.
또 천공석에서 바라보니까 새삼 인바운드 때 자리가 얼마나 사기였는지 느낌... 그립다 그리워
이제 카가와까지 숨참는다 흡
이야 후기추
이제는 평범하게 대해도 되지 않을까라.....
카가와도 가시는구나 진구는 안오심?
진구도 가여 티켓 하루밖에 없어서 문제긴한데...
진구때 비벼버릴까요
빵빵 유나 보고싶네..
이번 싱글곡들 다 좋고 콜들 짜져있는게 연습하면 재밌네요 ㅎㅎ
지금까지 나온 곡들 다 좋은거같아여 ㄹㅇ
후기추
마나츠비요 콜 영상 안보고 가는바람에 자막보고 콜 치다보니 한템포 늦더라구요ㅋㅋ;; 쇼니치보다 센슈락이 구성이나 세토리가 더 나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던걸로.... 오사카 나츠콘 수고하셨습니다!! - dc App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