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가수 보러 갔던 리벳에서 처음 샄 보고 입덕해서 원정 콘 한 번은 가봐야 겠다 생각으로 외퀴석 노려봤음
도쿄랑 교세라 고민하다가 외퀴는 낙선 거의 없다길래 교세라 양일 넣고 맘편히 기다렸는데
개같이 막콘 낙선 ㅋㅋ
토요일 하루라도 제대로 보려고 걍 짧게 2박3일 끊고 가기로 결정
일본 자체도 2번째고 일본어도 거의 못 하는 데 혼자 가는 여행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사이리움이나 타올 같은 것도 없는데 굿즈 사전구매를 놓쳐서 현장 구매 노리고 아침 7시 기상
도쿄돔때 뭐 땡볕에 4시간 기다렸니 뭐니해서 걍 아침 8시에 일찍 갔더니 오픈하고 거의 바로 굿즈 살 수 있었음
여우자득 티샤쓰가 너무 이뻐서 그거랑 사이리움이랑 타올, 투어 티셔츠랑 캔뱃지 몇 개사고 갈아입고 옴
조선에서도 공연 다닐 땐 500석짜리 좆소만 골라서 다녀서 그런지 이렇게 규모 큰 공연 너무 인상적이었음
들어가면 못 나오는 거 모르고 2시반 열릴 때까지 존버타다가 칼 입장.
사진 찍지 말라길래 개쫄려서 대충 찍고 숨겼는데 죄다 걍 찍더라 ㅋㅋ; 좌석은 존나 잘 받아서 쌍안경 없이도 잘 보이지 않을까 레스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음
일찍 들어갔다고 일붕이들한테 야리돌림 당하면서 2시간반 돔에서 꼴딱 기다리고 콘 시작
기억 나는거 위주로 써보자면
0. 오버츄어
리벳때 오버츄어에서 콜 치는거보고 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걸 내가 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했음. 여기서부터 벌써 뽕 존나 차더라
1,2,3. 어딕션 반신반의 스타오바
시작하자마자 어딕션 조지는거에서 1차 도파민, 기대도 안 했는데 이어지는 반신반의 ㅈㄴ 좋아하는 노래라 너무 좋았음. 스타오바는 점프를 막아놔서 그런가 좀 아쉽더라. 요시는 표정도 그렇고 퍼포먼스력이 확실히 ㅈㄴ 높구나 생각 들었음.
6. 맨홀
룬디 GOAT;; 깡통 차는 연출부터 인상 깊었는데 맨홀 나오길래 정신 놓음. 빨간 사이리움 너무 재밌었다.
9. 자업자득
얘도 여우가 뭐 전화부스 들어가면서 시작했는데 영화보는 기분이라 신기했고 샄 메인 싱글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 너무 재밌었음. 여우 미친련 존나 멋있더라
11,12 2기생곡
이 때 사람들이 일어나서 준비하길래 먼가 했는데 토롯코 타고 오더라. 눈 앞에 온게 누마 흑카리 이노리였어서 좀 실망함 ㅋㅋ 근데 얘네도 걍 ㅈㄴ 이쁘더라;; 얼굴이 진짜 주먹만 함.. 2기견들 화력이 엄청 쎈 걸 다시 한 번 느낀 듯. 마츠리가 진짜 공연 잘 하더라
13,14 3기생곡
안쎔 나오자마자 존나 소리지름;; 리코 미우 아이리 가까이서 봤는데 아이리가 너무 귀여웠음 진짜. 토하 실물 한 번 보고 싶었는데 한 번을 안 오더라 ㅅㅂ
15. 신다후리
4기생이 교세라 가로지르면서 나오는 연출이 너무 인상적이었음. 내가 다 떨리면서 아이돌이 진짜 멋있는 거구나 싶더라. 신입이라 그런지 아직 안무 완성도가 엄청 높진 않은데 4기생들이 목소리 떨면서 죽을 힘을 다해 돔에서 춤추는 거보고 살짝 감동 받음
16~20
좀 쉬어가는 타이밍이구나 싶었음. 우연의 답 좋아하는 데 해줘서 좋았고 IWTC때 갑자기 4기생 올라오길래 당황함 ㅋㅋ 3기 합동 BAN 정도의 감동이 있진 않았어서 살짝 아쉽더라
21. 우다가와
서커스 보면서 무대 구성을 되게 알차게 잘 짰다 하는데 박스에서 갑자기 룬디 튀어나오길래 개당황함 ㅋㅋ 우다가와 갓곡 의심한 일붕이 새끼들 머지..
22. 이쿠모도
사실 제일 기대했던게 이 이쿠모도 승인욕구 라인이었음. 기대했던대로 진짜 존나 신나더라.
23. 모잇쿄쿠
여기서 여우련이 분위기 띄우는데 멋있다는 감상보단 ㄹㅇ 꿀밤 한 대 마려웠음 ㅋㅋ 그래도 건강박수 치면서 보는데 확실히 샄의 미래는 얘구나 싶었음
24. 승인욕구
걍 룬디 GOAT. 맨홀에서도 느꼈지만 왜 히카루를 계속 센터 세우는지 걍 납득해버림. 퍼포먼스부터 콜 치는 재미까지 거를 게 없이 너무 인상 깊었다. 돔 사람 전부 빨간 사이리움 키고 콜 넣는 장면에서는 압도돼서 이 장면만큼은 죽을 때까지 기억날 듯
25. Make or break
여기는 승인욕구 다음이라 그런지 살짝 아쉬웠음. 호동이가 아직은 룬디 요시라인의 퍼포먼스력을 못 따라가는 느낌
앵콜
사쿠라자카~ 46~ 하는거 콘 영상으로 볼 땐 멋있었는데 이게 공연장이 ㅈ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단합이 잘 안 되더라 ㅋㅋ 특히 외퀴석이라 그런지 앵콜 콜 치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이럴 때 원래 내가 목소리 내는 편인데 주변에 따거 형님들한테 좀 쫄아서 가만히 있었음..
EN1,2 딜레마 사쿠라자카의 시
버디즈가 아니라 딜레마가 나오길래 당황함. 토롯코 타임이길래 노래나 무대에 대한 건 자세히 기억 안 나고 레나, 룬디, 요시 << 가 실물이 존나 이뻤던 것만 기억남. 룬디가 우리 쪽 와서 주변에 룬디 오시들 다 레스 받는 건 좀 부럽더라..
끝나고는 서프 있나? 했는데 없어서 좀 아쉬웠음. 첫 콘이지만 MC 거의 없이 댄브로 비는 타임 채운 것들, 맨홀이나 자업자득 노래 빌드업을 영화처럼 구성한 것, 의상 시간을 서커스로 벌다가 우다가와로 잇는 연출 등 굉장히 인상 깊었다. 단순 아이돌이 아니라 퍼포먼스랑 아티스트로 방향 잡는 샄답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보는 맛도 더 있었던 것 같음
공연 끝나고 걍 들어갈까 하다가 맥주 한 잔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길래 혼자 뒷풀이함
역 근처에 사람 ㅈㄴ 많길래 아무데나 들어가서 혼자 먹고 나와서 더 먹을까말까 고민하는데 샄 옷 입고 있어서 그런지 샄 노래 틀어주는 야외 술집에서 호객하더라
담배 되는 술집이기도 했고 담배가 너무 피고 싶었어서 걍 앉음. 옆자리 사람들이 버디즈였어서 걍 조용히 앉아서 하는 얘기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라이터가 안 돼서 라이터 좀 빌리면서 그 때부터 말 걸기 시작
한국에서 왔다니까 ㅈㄴ 신기해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봐주더라. 누구 오시냐길래 이토하 오시라고 그랬더니 오늘 캔뱃지에서 이토하 나왔다고 걍 주심.. 이거 못 뽑아서 좀 슬펐는데 너무 좋더라. 조노 오시라시길래 아까 샀던 생사에서 조노 한 장있길래 드림. 이미 있으신 것 같던데 엄청 좋아하시길래 고마웠음
보니까 케야키때부터 좋아하신 분들인 거 같아서 케야키 얘기도 하고 한국 얘기도 하고,, 소코사쿠로 일본어 공부했다고 하니까 ㅈㄴ 놀라더라. 블투 연결해서 샄 노래 틀고 1시간 정도 더 놀다가 가게 닫는다고 시마이한 듯. 토하 오시라고 히키코모루 틀어주심
애니라때 또 오겠다고 약속하고 사진찍고 맞팔하고 헤어짐. 뭔가 공연도 공연인데 이런 새로운 인연들이 너무 재밌고 신기했던 것 같다
일요일 공연은 못 보고 그냥 온 거랑 아는 사람이 없어서 타올 사진 하나 못 찍어온 게 많이 아쉽더라. 다음엔 꼭 양일 간다...
한 번 갔다왔으니 다음엔 쌍안경도 챙기고 너무 일찍 입장 안 하고 시간 관리 야무지게 해서 더 재밌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왜 애니라 4월??
떼창하면서 방방 뛰는 한국식 공연만큼의 도파민은 안 나왔지만 걍 평생 못 잊을 콘 하나 다녀온 것 같음. 이제 대가리 깨져서 공연 자주 다닐 듯
사쿠라자카 평생 함께야..
노기도 오세요 - dc App
노기랑 히도 관심은 있긴 한데..
금목걸이 형님들 뭔데...
인싸 초부자 버디즈 행님들 ㄹㅇ;
제가 아니라 저 행님들이 인싸죠..
인싸 친화력 부럽...
인싸였네 아
요시 진짜 이쁘더라
우리 텐도 잘하죠????? 뉴비 후기 개추 눌러주고 싶은데 일본이라 못 하네 아 - dc App
텐요시룬디 3센터는 걍 보법이 다르긴 하더라 ㅋㅋ 이쿠모도때 텐 얘기를 안 썼네
일단 개추
오....이건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