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꼭 자기 방식이 유일한 정답인 척 하는 사람들 있음.  

맨날 하는 소리도 똑같지.  

한자 따로따로 외워라 (외우지마라)

부수니 암기법이니 시간 낭비다

그냥 많이 읽으면 알아서 늘게된다


그게 너한테 통했을 뿐이잖아. 왜 그게 보편 법칙임?  

나같은 경우엔 손으로 한자 써보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남.  

사람마다 머리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고, 목표도 다르단 걸 왜 모름?  

근데 꼭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 양 “그건 비효율적이다”, “그건 틀렸다” 이딴 식으로 말하는 사람 꼭 있음.  


특히 JLPT 끝나고 나면 더함.  

누가 시험 힘들었다거나 떨어졌다고 하면 바로 튀어나와서 이래라저래라 함.  

“몰입 학습이 답이지.”  “한자는 따로 공부하면 안 됨.”  “JLPT 그거 의미도 없음.”  


듣다 보면 그냥 도움도 안 되고, 재수만 없음.  


그래서 나 이제 “일본어는 이렇게 해라” 이런 말 안 함.  

내가 그 꼴 보기 싫은데 내가 똑같이 굴면 그게 웃기잖아.  


>그냥 “나는 이렇게 했고, 나한텐 잘 통했다.”  

거기까지만 말함. 끝.  


사람들은 자기가 알아서 배우는 거임.  

남 방식이랑 다르다고 틀린 거 아님. 어떤 사람에겐 바로 감 잡히는 게, 다른 사람한텐 평생 안 맞을 수도 있는 거고.  

물론 경험 공유하고 정보 나누는 건 좋음.  

근데 말투가 문제지.  

마치 자기가 ‘진리’ 발견한 것처럼 떠드는 거 그게 젤 싫음.  


언어 공부는 단거리 뛰기 아님. 장거리 달리기임.  

결국엔 꾸준함이 답이고, 재미가 있어야 오래 감.  


그러니까 남 신경 끄고, 니가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  

재미있으면 됐지 뭐.  


남한텐 안 먹혀도, 너한텐 먹히면 그게 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