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에에게 보내는 메세지들이 다 너무 좋아서 필모톡 보면서 받아쓰기 해봄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이런 평가를 받는 갤주는 대체..오늘 하루 또 대충 산 나를 반성해본다ㅠㅠ


  • 이용주 감독 - “함께한 배우가 연기로 성공하는게 가장흐뭇한 일인데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나 늘 곁에 있는 것처럼 계속 연기를 해줘서 반갑고 자랑스럽다”


  • 김원석 감독 - “연기밖에 모르는 친구” “자신의 연기에 답답해하고 더 좋은 이야기를 찾으려는 모습을 봤습니다.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도 좋은 경험을 쌓았으니 잘하리라 믿습니다. 늘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 김현석 감독- “나랑 띠동갑 제훈씨. 제훈씨는 너무 재미없어서 좋은 신기한 사람이야. 그 흔한 술도 안 마시고 빈틈조차 없어 너무너무 바른 생활 사나이야. 우리가 만났을 때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잖아. 나는 생각했어. 제훈씨는 절대 안 좋은 일로 오를 일이 없을 거라고. 그 좋은 영향력을 작품 안팎에서 널리 퍼뜨려줘요. 당신은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니까!”


  • 오상호 작가 - ”배우들은 대채로 연기할 때 자기 스타일대로 대사를 표현하곤 하는데, 이제훈씨는 쉼표와 마침표까지 정확하게 구사한다. 그래서 소름 돋았다. 그 다음부터 쉼표와 마침표 하나하나를 함부로 찍지 못하게 됐다.“ ” 이제훈씨는 너무나 훌륭한 배우입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당당하게 손을 다시 내밀 그날을 위해 열심히 역량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단 하나, 건강입니다. 일이 너무 많다보니 체력적으로 신경을 못 쓰는 것 같다는 인상을 자주 받습니다. 건강하고 든든하게 버텨줘야 저도 기대어서 작업을 의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몸을 잘 돌보세요. 그 외에는 바라는 게 없습니다. 그저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 서준영 배우- “늘 거대한 산처럼 한결같은 형의 앞날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편지를 써봅니다. 형을 처음만난 날을 아직도 있을 수가 없어. 뭐든지 해보겠다는 그 열정의 의지와 눈빛. 둘이 밤새워 술잔을 기울이면서 영화 얘기를 한 날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형.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꼭 직접 누구보다 맛있게 태워보겠다고 억지로 피우다 결국 호흡곤란으로 구급차를 타던 형을 보면서 저 정도 열정이 있어야 배우를 하는구나 생각했어. 나도 더 열정적으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생각해보니 아역 때부터 시작해서 현장에서 늘 까불거리기만 할 줄 아는 나에게 형은 첫 장편 영화임에도 일류가 무엇임을 깨닫게 해줬어. 베테랑처럼 아니 그 어떤 배우보다 연기에 집중하는 형과 함께한 건 정말이지 행운이야. 고마워요. 진심으로. 형이 또 다른 정상을 개척해서 다다를 즘 반대편에서 다른 길을 개척해 오르는 동생이 될게요. 밥먹자 형!”


  • 김의성 배우 - “제훈아, 나에게 이제훈은 책임감이라는 단어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름이었어. 모범택시에서 우리 무지개 운수 식구들은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팀워크로 함께 했지. 그 중심에는 이제훈의 책임감이 버티고 있었다고 생각해. 누구도 나눠 짊어질 수 없는 그 어떤 무게를 너는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묵묵히 온몸으로 받아 내며 나아가더구나. 그렇게 항상 웃는 너의 모습을 보며 든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우리에게 몇 번에 함께할 계절이 남아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와 우리 식구들은 또 너에게 의지하며 즐겁게 일할거야. 가능하면 너도 우리에게 의지 할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해 볼게. 그래서 너도 조금은 덜 걱정하며 편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니 마음이 항상 평화롭게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