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상 갤러리에 처음 쓰는 대회후기입니다.

4월 19일 키움런 10km이후 다시 37분대 재진입을 위한

훈련을 4월 21일부터 가열차게 했다. 그 기간 동안 인터벌을

무려 3회 + 템포런도 3회 이상 하고 장거리 조깅 + 불암산

트레일러닝도 하는 등 빡세게 굴렸음.

챗 지피티의 조언을 구하며 열심히 훈련했는데 실현가능성

80%까지 만들고 대회에 임했다. 다만 날씨와 피로누적 변수

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했음.


매번 같은 루틴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나나2개 먹고

모닝떵 2번하고 준비하고 여의도로 출발했어

여의도 대회는 너무 자주와서 내가 주로 조깅뛰는 곳 마냥

익숙해져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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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임에도 사람들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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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부스가 여러개 있었지만 한가하게 참여할 그럴시간이

없었다. 함께 참가한 조갤러들과 사진 한방 찍어야 했음

원래는 내가 알기로 조갤에 참가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단체 샷 찍는거 좀 부담스러워 하거나

공지 못 보고 참여한 게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조붕이들과

간단하게 서로 인사하고 운부갤 주딱 풀프의 상장수여식을

진행 후 단체 샷찍음.

고글이나 선글라스 착용하지 않고 맨 얼굴 나온 게이들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가렸어

다들 훈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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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맡기고 같이 몸 풀겸 조깅을 하려 했는데 싸인이 안맞았

는지 쿠로, 염소똥, 인간실격 게이하고 조깅을 했어

중간에 조달게이도 합류해서 몸 품


1.5km 지났을 무렵 50언더 신안 염전행 열차 기관사와

승객들 4명도 조깅하다 만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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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푼 이후 스타트 장소에서 혼술게이와 이런저런 얘기하며

출발 대기함.

햇빛이 슬슬 비추고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시작온도 18 ~ 19도 습도 80프로 넘은걸로 기억함

기존 페이스 전략 짜준대로 첫 1km 3'48"로 가되 컨디션이

좋으면 계속 진행하고 날이 덥거나 습도가 높아 안될경우

페이스 수정하려고 맘먹음

초반 병목을 뚫기 위해 빠르게 뛰어 나갔다가 서서히 힘빼면서

감속하여 3'48" 대충 맞춤. 그리고 2km는 턴과 오르막이 있어

좀 느리게 3'55"/  3km는 다시 끌어올려 3'52"였으나

이 이후로는 그늘이 사라져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으니 덥더라

그래서 오늘 다시 37분대 재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음

속도 더 올리면 웬지 중간에서 퍼질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잘

나가지도 않았다.서강대교반환 이후 업힐은 유난히 힘들었다

6km이후 부터는 프로4 열감이 그대로 느껴지던데

왜 프로4가 열감때문에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제대로 체감함

마지막 업힐을 넘고 나서 힘을 내서 피니쉬 라인까지 3'30"로

계속 갔던거 같은데 마지막은 3'52"로 찍히네

아쉽게도 기록은 8초만 더 땡길걸 하는 소리가 절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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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해서 엄청 힘들었다. 더위에 너무 취약하다.

오늘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퍼졌더라. 기존보다 기록 좋지

않게 나온 사람들도 있음. 하지만 그럼에도 PB 찍은 사람들이

있고 기록 거의 비슷하게 나온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내 실력 부족이 맞는거 같다. 더 담금질 해야겠다고 느꼈음

피니쉬라인 들어오고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쿠로게이를 기다림

얼마 안가 쿠로게이 들어오는 거 확인하고 같이 물 받고 간식

받아서 짐 찾으러 가다 인간실격게이 만나서 인증샷도 후다닥

찍었다.

얼마나 더웠는지 땀 범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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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간실격게이는 설악산을 향해 먼저 떠나고

쿠로, 염소똥 게이와 같이 이벤트부스 여러군데 돌면서

참여도 했음. ㅎㅎ

대충 간식이랑 여러가지 받은거 파리바게트는 줄이 너무길고

나머지는 안한 것도 있음.

라라올라는 어떤 의인이 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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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와이프 장미꽃이 피지도 않은 중랑장미축제 감

볼것도 없어서 막걸리 사먹고 시마이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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