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마에서 10키로 페메 신청했는데 광탈했었다.

호기심으로 지원해봤는데 생각보다 좀 속상했다

그래서 잊고 지내다가 포레스트런 참가모집이 뜨더라

참가해보고싶은 대회 중 하나였다.

개빡런과 페메를 고민을 하다가 50언더 페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금요일에 올라와 점심으로 카보로딩 땡겨주고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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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원짜리 전망없음 뷰를 선택해서 건물에 가려질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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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보수의 출신답게 국힘이 앞에 보이더랔ㅋㅋㅋㅋㅋㅋ 

전망 ㅆㅅㅌㅊ

그리고 여의도 더 현대 돌아다니다가 

친구들 만나기전 배가 너무 고파서 새우튀김 닭강정 사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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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ㅆㅎㅌㅊ 개같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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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친구들만나서 행신역 근처에 최애 닭갈비집 갔다가

근처 할맥에서 새벽 2시반?인가 까지 마셨다 

내 기준 과음맞다.. 

그리고 3시간 자고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대회장 출발

먼저 혼술게이 만나서 대회장으로 출발 하니까 조붕이들이

한가득 이더라 두루두루 이야기 다 못했지만 모두 반가웠다

사진 찍구 연아의 커피 , 내포러너, 옥수수 와 같이 워밍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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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가볍게 해주고 출발선으로 이동했다

사실 많이 떨리기도 했다 초반 병목을 어떻게 뚫을지 고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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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네명 모두 찍힌 사진인거 같다.(레이스 초반인듯)


반환이 있는곳 오르막 있는곳은 페이스를 좀 밀리더라도

조금씩 여유있게 가져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3키로부터 옥수수게이 숨이 거칠어 지더라

좀 더 버텨줬으면 좋겠지만 아쉽지만 여기까지다 뒤에 아직

두분이 더 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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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달리다 주딱 선생님 만났다 

따봉해야하는데 늦게봐서 못했다 아쉅 6키로 지점인듯? 

그쯤부터 내포게이 표정이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하지만 이전 대회에서 50분 30초 했다고 했으니 버틸수 있을거 

같아서 자꾸 돌아보며 붙으라고 제스쳐 했다.

8키로 지점에선 다왔다고 할 수 있다고 계속 독려해주었다

잘 버텨줘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9키로 지나니 연아게이가 

조금 멀어지며 안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승객 한분이 남아서

끝까지 집중했다. 그리고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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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인지점 앞에서 내포게이 먼저 들어보내고 

연아게이도 뒤에 올거 같아서 조금 기다려보니까 들어오더라

연아게이도 49:59 성공했더라 현생에 바빠 많이 못뛰어서

원래 pb는 48분 정도였다고 하셨는거 같은데 그래도 대단하시다.

위에 세분 덕분에 정말 값진 경험해봤다.  기록을 떠나

페이스메이커라는게 쉬운게 아니더라.  그래도 끝까지 잘 달려준

연아의커피 & 내포러너 너무 고맙고 끝까지 함께 못한 옥수수게이도

정말 고맙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읍니다.

사진이 다 안올라가서 다시 올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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