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cm 82kg 비만인 체중 그리고 비만을 떠나 사회에서 느낀 자존감의 하락과 3년 만난 여자친구와의 이별

술로만 의미없는 나날을 보낸지 벌써 3년째네요

그 후에 느낀 제 자신을 돌아 본 결과
자존감 나락,인생의 목적,대인관계,사회부적응이 떠나질 않던 지난 3년의 나의 일상

인생의 목적,대인관계,사회부적응은 내가 바로 고칠수 없는 부분기었기에

그나마 나만 노력하면 눈에 바로 보이는 내가 바로 고칠수 있는 자존감 부터 채워보고자 다이어트겸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게 바로 런닝이었네요

그래서 추석 끝나자마자(물론 추석 전에 실컷 먹고 술도 먹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시작한지 이제 2달 좀 넘었네요
(2달동안 그 좋아하던 술도 끊었네요)

갑자기 두서없이 내용이 형편없지만 술마시면서 쓰느라 더 길게 쓰긴 힘들것 같고

그냥 결론은 174cm 82kg에서 72kg까지 뺀 지금의 저는
자존감을 높이고자 비만을 탈출하고자 그나마 내가 노력한만큼 그만큼의 댓가가 느껴지는 운동을 선택한 결과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꽉조이던 바지가 지금은 헐렁해지고 벨트없이 차게되면 바지가 내려가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배가 튀어나올까봐 숨을 흡! 참고 배를 집어넣었었고

남들 앞에서 옆모습을 보이면 턱선 없이 턱살이 접히던 제가
이제는 남들에게 턱선을 보여주고자 옆모습을 선호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존감 낮던 제가 지금은 그나마 남들과 눈을 맞추고 마주보며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할수 있게 되었단게

가장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느낀 또 다른 변화는 런닝을 하면서 느꼈는데 뛰면 뛸수록 늘어나는 체력과 그에 대한 성취감이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보낸 저였기에 성취감이란걸 느낄수 있는 날이 없었는데 런닝을 끝내고 나면 뿌듯함이 차오르더라구요
이거에 재미를 느낀게 큰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날이 늘어가는 체력 30초만 뛰어도 힘들었던 제가
1분을 넘고 2분동안 뛰게 된 저를 보니 운동을 하면 할수록 성취감이 커지더라구요..하핳..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이 걷기 없이 1시간은 뛰시더라구요
이제 저의 목표는 다이어트가 아닌 1시간동안 걷기 없이 뛰기입니다

그냥 두달만에 술먹은김에 주저리주저리 누구한테 자랑?이나 누가 알아줬으면..? 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아 그래서 82kg에서 2달만에 72kg까지 살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저도 여기 계신분들처럼 안다치고 잘 오래 멀리 달리기 위헤서 꾸준히 달릴겁니다

두서없고 간만에 술먹은놈의  정리도 안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