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와서 월급 루팡하는 김에 글 하나 더 써 봄. ㅎㅎ


초등학교 때 88 서울올림픽을 했었는데.. (나이가 나오네요 ㄷㄷ)


어린 마음에 이게 한국에서 하는 마지막 올림픽일 것 같아

마지막 날 마라톤 경기를 풀로 다 시청했음.


당시에도 우승후보들은 아프리카 선수들이었고 (2시간 7분대 기록보유)

열심히 시청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선수가 막판에 다 뒤집고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었는데 너무 인상적이었음


왜냐하면, 그 선수가 엄지 따봉 자세로 달렸는데

마치 내가 남바완이다라는 인상이 어린 나에게 너무 강하게 남았었음.


그 때를 시작으로 주말 오전에 마라톤 중계를 해주면

2시간 넘게 앉아서 계속 보곤 했었음.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TV 채널도 4개 밖에 없으니까

가능했던 거 같고, 요새는 유튜브로도 다 볼 수 있으니 뭐 ㅋㅋ


혹시 88 올림픽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링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