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마 솔직히 너무 허망했다

항시 풀코스때마다 이러는거 보면 내 자신을 너무 과신한 것이

아닌가 함.. 장경인대를 극복하고 10k, 하프를 만들어도

실패한 것을 보면 기량 부족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한번도 쥐난 적이 없는데 왜 그랬을까임

제로음료때문이라는 소리도 있는데 그것 보단

어제 뛸때 난 딱히 그렇게 덥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땀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났던 것 같아 팔토시랑 몸이랑 전부

소금기로 범벅. 5km 급수대을 제외한 모든 급수대에서 급수

수행했어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수분 손실이 컸던게 아닐까

싶음.

3번의 경험을 통해 장경인대 통증은 페이스 떨어지더라도

어거지로 미는게 가능했는데 쥐나는건 도저히 불가

왼쪽에 심한 장경인대염 있던 부위는 이제 레이스에서도

아프지 않았고 오른쪽 장경인대는 늘 아파왔는데 이번엔

레이스 중엔 아프지 않고 끝나니 경미한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보강운동이 빛을 발했음


DNF할까 수십번 생각했다 그럼에도 완주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내 자신한테 떳떳할 것 같아 걷뛰로 완주함.


섭3고 나발이고 종전에 싱글했던 기록부터 다시 차근히

올라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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