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초반에 잘 달리다가 중반부터 퍼지길래 망했구나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구토도 하고 쓰러지면서도 완주하는거 보고 대단하더라


풀코스 뛰어본 사람으로서 그 힘듬이 진짜 공감이 됐음


그리고 역시 세계 7대 마라톤이라 그런지 한국에선 볼 수 없던


목발 집고 달리던 사람, 다리가 없어서 스케이트 보드 타고 달리는 사람 등


보면서 진짜 멋지더라


재밌게 봤지만 기안이 너무 빨리 지쳐버려서


뉴욕 마라톤의 축제같은 분위기를 못 담아낸건 좀 아쉬웠음


나도 돈만 많으면 뉴욕 마라톤이나 7대 마라톤 다 뛰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