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에 깨가지고 폰좀 만지다가

5시에 밝아지길래 밥 대충 먹고 6시부터 뛰었음...

평소에 1시간 정도 뛰다가 들어오는데

빈지노 노비츠키 앨범 듣다보니

갑자기 내가 맨시티경기 뛰는 선수처럼 느껴지더라...

그래서 챔스연장까지 뛴다고 생각하고 2시간 채워볼 생각으로 가본적 없는 곳까지 뛰었음..

그러다가 무릎 아파서 다시 처음 뛴 곳으로 방향 돌리고

런닝 시작한 지 1시간 50분 정도 됐을때쯤엔 숨이 차는게 아니라 목도 너무 마르고 다리도 무거워짐...

그래도 이 마인드로는 챔스우승 못하겠다 싶고 내가 이거밖에 안되는건가... 후회할 거 같아서 계속 뜀

겨우겨우 출발했던 곳으로 도착하고 집 들어가는데

김대중슨상님처럼 쩔뚝 거리면서 옴...

목 너무 말라서 게토레이 큰 통 하나 사고

샤워하고 나서 프로틴좀 마시고 폼롤러에 다리 비비면서 글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