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건설쪽에서 일하거든
옛날에는 노숙자 같은 사람이 절뚝거리면서 현장 사무실 찾아와서 돈달라고 했었음
안주면 밤에 자재 같은거 털어가거나
꽁꽁 싸매 놓으면 불질러버림
한 5년전까지 보고 요즘은 못봤네
루저들한테 너무 박하게 하면 안됑..
옛날에는 노숙자 같은 사람이 절뚝거리면서 현장 사무실 찾아와서 돈달라고 했었음
안주면 밤에 자재 같은거 털어가거나
꽁꽁 싸매 놓으면 불질러버림
한 5년전까지 보고 요즘은 못봤네
루저들한테 너무 박하게 하면 안됑..
그럼 국밥이라도 먹여서 돌려보내야하나여?
아니 돈줘서 돌려보냄
헐.........
돈 안주면 밤에와서 불지른다니까
잃을 거 하나 없는 사람들이 젤 무섭구나
와 무섭네
ㅇㅇ 사무실에 들어와서 스윽 훑어보고 눈 마주치면 아이컨택하면서 뚜벅뚜벅 걸어옴 뭔 알수없는 말로 사앙님 샬라샬라 어쩌고 결론은 도와주쇼 표정은 절대 도와달라는 표정이 아님 눈 부라리면서 도와주쇼 만 또박또박 말함 ㅎ
무섭노..
옛날에 우리엄마 가게 할때도 그런 사람들 왔음 장사 잘 될땐 돈 주고 물건 사주고 그렜는데 매상 안나오니까 울엄마가 존나 야박하게 파리날리는거 안보이는교? 한마디 하니까 미안합니다 하면서 나갔음 다신 안 오드라 인심이라는 게 그래 그 사람들도 알아 일부러 안주는 게 아니라는 걸
한 10년 전쯤인가 청담동에서 빌딩 공사하나 했었는데 한 70은 돼보이는 할배 몇명이 청담동 청년회장이라고 와서 삥뜯길래 경찰에 신고했다 청담동에 시발 무슨 청년회가 있는것도 얼척이 없는데 70은 돼보이는 노인네가 청년회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