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도 별반 다를 거 없는 인간이고 피도 빨간 색인데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진짜 조금도 1도 인간이란 느낌도 안 들고
그보다는 오히려 정말로 위험한 놈. 두려운 존재라는 느낌이 확확 풍겨나오는 최종보스였음.
얼티밋 씽 이후로는 그 감각이 배가되고, 극후반 용암탈출 때는, 끈질기게 살아남는 건 뭐 평범한 클리셰인데도
진짜 질렸다.
이놈은 죽일 수 없다. 이 세상은 이제 틀렸어... 라는 생각이 확 들었음.
만화라면 엔딩이 있는 게 당연한데도, 그 한순간은 진짜 그 당연한 결말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인간인데도 그 정도로 강력한 위압을 내뿜는 캐릭터는 난 처음이었음.
요사이 그냥 요괴 코스프레한 인간 수준으로 캐릭터 묘사가 떨어지는 판타지 만화 같은 걸 보고 있으면 특히 그 느낌이 더한 듯.
십여 년은 앞선 만화인데도 지금보다 더 수준이 높다. 최소 카즈만 놓고 보더래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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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랑 떡치고 싶다...
거기에 애니 카즈 존나 이쁘게 나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