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의 주제가 자신의 운명에도 저항하는 각오랑 결과보다는 진실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이 두 개인데
막상 운명에 저항하는 각오는 부챠라티가 제일 잘 보여주고
뒤의 주제는 아바키오의 삶과 스탠드 무디 블루스가 더 잘 보여줌.
더 재밌는 건 주인공 팀 중에서 유이하게 이 둘이 죠르노와 갈등관계였던 적이 있는데 막상 주인공인 죠르노보다도 주제에는 더 적합하다는 거.
부챠라티는 타성에 젖어서 살 때 죠르노와 싸운 적이 있었고 아바키오는 팀 내 멤버에서 가장 죠르노를 못 믿던 사람이었음.
그런데 막상 작중 주제를 제일 잘 보여줘야할 주인공 보다는 주인공과 다툼이 있었던 적이 있는 이 둘이 주제를 제일 잘 보여주니까
조금은 역설적인 거 같음.
그나마 부챠라티는 그 전까지는 자기 운명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살다가 죠르노를 만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아바키오는 스탠드가 정신의 구현이라는 점이나 과거사, 죽기 전 마지막 생각을 보면 죠르노를 만나기 전에도
명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뭐가 중요한 지는 알고 있었던 거 같음. 물론 죠르노를 만나면서 그걸 직접 실현하게 된 거긴 하지만.....,
머장님도 부챠라티가 더 주인공 같다고 그랬어
ㅇㅇ 아무래도 작중 주제를 제일 잘 보여주는 캐릭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