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진 별생각 없이 신사 아버지 캐릭터구나 했는데
죽을때 디오가 양자다 보니 죠나단한테만 엄하게 대한 탓에 디오가 비뚤어졌나보구나 하면서 원망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반성 하는게


슬프기도 하고 맞말같아서 납득도 되고 확 울컥했음

저렇게 객관화 할줄 아는게 오히려 디오를 신경썼다는 증거기도 하고
그럼에도 디오는 기질상 자존심 세워주는게 맞겠다고 느껴서 그렇게 한걸텐데도 결과적으로 아 그 방식으로는 아이가 사랑을 못 느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것 같아서 아이고... 하는 심정 됨

만약 디오에게 정말로 죠나단과 똑같이 대해줬다면 디오도 거기에 감화돼서 좀 츤츤한 성격의 끈끈한 형제이자 자식으로 자랄수도 있지 않있을까 하면서 뇌내에 if도 스쳐지나가고

슬프고 많은 생각이 한번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