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저장을 생활화합시다.....쓰다가 한번 날아감
사실 이번 요리대회 못할뻔했음......
외할머니 다치셔서 도와드리러 가있었고 시험기간 섞이고 집 비는일도 없어서 못하겠다 싶었는데 기간 늘려줘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걸 만들어보려고 함 그냥 모양만 잡으면 되겠지ㅎㅎ 그러고 시작했는데 ㅅㅂ아니네
일단 반죽을 만든다
유투브보고 그대로 따라함
계란5개 설탕50g 바닐라익스트랙 5g 박력분 250g 우유 625ml 녹인무염버터 90g 싹다넣고 섞는다
여기까진 괜찮았음
그 다음이 지옥이어서 그렇지
한여름에 에어컨없이 선풍기도 못틀고 부치기 시작함
땀은 막 흐르고 자리도 못비우고 계속 부쳐냄
다부치고 보니까 25장임
사진? 그런게 어딨어 뒤지겠는데
그냥 파리바게트가서 카스테라나 사올걸 싶었지만 그냥 했다
구우면서 휘핑크림 만들기 시작함
원래 여름에 휘핑하면 안됨?
한 30분 젓는데 뿔이 안올라오고 오히려 분리됨
파리바게트에서 생크림 사올걸 하다가 날씨보고 포기함
그냥 사올걸......
이것은 캐나다에서 온 메이플시럽입니다
식용색소를 한방울 넣어주면 시저(였던것)가 완성됩니다
다 구워둔 크레이프를 썰어주고
시저의 흔적
크레이프
생크림
다시 크레이프
무한반복 해준다
생크림 병신된거 보이십니까
난 그래도 괜찮을줄 알았지......
?????????
지옥이 펼쳐짐
생크림이 녹아서 흐르기 시작함
그릇은 넘치기 직전이고 비주얼은 크림 뱃속으로 들어가버림
동생새끼들이 와서 훈수한번씩 두고감
시발 니네가 하던가
일단 급하게 윗부분만 떠내서 다른그릇으로 옮기고
시저를 다시 만들어줌
종이 잘라서 반다나를 만들고 이어커프랑 같이 올려서 일단 마무리함
원래 구상은 이것저것 더있었는데 중간부터 동생 미친새끼들이 난입해서 라면끓인다고 지랄해서 포기함
일단 단면인데......
휘핑크림이 흔적만 겨우있다
저걸 어케하냐고.....너넨 여름에 휘핑하려면 무조건 에어컨 켜고해라.......
맛은.....병신이더라
크레이프는 괜찮았는데 역시 크림이 문제임
휘핑도 덜되고 분리되고 녹아버려서 비릿하고 느끼함
메이플시럽이 너무 달아서 더 느끼해짐
시럽말고 딸기잼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거같다
어케다먹지.....
과제도 미루고 일단 요리부터 했는데 망해버려서 아쉽긴함.....
이제 설거지하고 난장판 치우고 다시 과제하러 가야됨....
+)
이것은 아바차입니다
노브랜드 매실주스가 아닌 아바차입니다
우롱차 우리려다가 더위먹고 실려갈거같아서 포기함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크레이프 따뜻할때 크림 올린건가 - DUWANG
식히긴했음 실온이 30도라 그렇지
볼을 얼음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 DUWANG
아
시저어어어!
반다나졸귀 ..
고인드립 ㅈㄴ정성스럽네
생크림은 원래 차가워야 잘되는데
에어컨 켰으면 괜찮았을건데 전기세가 무서워서.......
저정도면 압사가 아니라 과다출혈 아니냐 - 거울 속 세계
시저쟝 좀 촉촉한편임
인생을 거품처럼 살다간 사나이.. - dc App
정성은 무조건 개추
크레이프 케이크 맛있을 것같다
크레이프는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