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네, 펫시, 프로슈토, 포르마조
이 네 녀석 발랐다.
결과
인간적으로
아이라이너랑 아이브로우는 다른 거 썼음
그리고 한 쪽밖에 안 찍은 이유는
차마 저 섀도우를 두짝에 다 바르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다.
방법이라고 하면
1. 파우더든 뭐든 좀 있음 기름칠(섀도우 씨발)을 할 거니까 눈을 존나 보들보들 뻑뻑하고 수분감 없이 만들어준다
1-1. 니가 눈물이 많은 타입의 여린 죠붕이라면 포기해라. 이런 타입의 섀도우는 눈물 많은 새끼가 쓰면 좆도 아니고 정액밖에 안 된다.
2. 포르마조 핑크색을 일단 눈 전체에 깔았으나 생각보다 연한 색이라 애매하게 더 쌍팔년도 화장같아졌다.
황급히 멜로네 인주색깔을 꺼낸다
3. 존나 진하다 멜로네 색깔. 이새끼들은 중간이 없다. 경계 안 지게 펫시 연갈색으로 가장자리 흐려준다
4. 눈두덩이 가운데, 애굣살 가운데에 프로슈토 노란색을 발라준다. 원래 안 쓰려고 했는데 멜로네 연보라색이
좆도 발색 안 돼서(죠죠섀도우는 특히 연한 색들이 유독 색이 제대로 발색 안 되는 경향이 있음)
걍 프로슈토 꺼 적당히 발라준다.
이미 색조합이니 뭐니 제대로 신경쓰기엔 저 섀도우들론 무리가 있으니 음영감이라도 얻어 가 보자.
5. 눈에 명암이 들어갈 곳과 아이라인 경계를 풀어줄 곳에 포르마조 흑갈색을 써본다.
색깔이 존나 애매해서 더 쌍팔년도 화장같아졌다.
근데 이 섀도우들로 화장다운 화장을 했단 것 만으로도 일단 성공한 거다.
6. 근데 이걸로 화장인지 지랄인지 하고 있다면 애새끼마냥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눈에서 알아서 섀도우가 번지고 있어서
번진 거 닦아내고 다시 바르고 닦아내고 또 바르고 레퀴엠 당하고 있는 니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다.
사실 사둔지 반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제대로 써본 건 오늘이 처음임
진짜 눈에 바르긴 거시기해서 생각도 안 해봤는데
어떤 죠붕이가 함 해봤길래 걍 나도 딱 한번 해 봤다.
손으로 만졌을 땐 그냥 크림타입의 좆같은 섀도우고 색은 더 좆같구나 정도인데
눈에 올리기 시작하면 눈에 섀도우를 쳐 바르는지 올리브오일을 쳐 바르는지 구분이 안 되기 시작한다.
공식 가이드 보니까 뭐 하이라이터처럼 볼따구에도 발라라 어쩌라 말 많던데
그래서 볼에도 발라봤더니 존나 꺼칠꺼칠해서 피부 예민한 사람은 좆되기 존나 좋더만.
하여튼 피부에 기름 많은 사람한테는 불친절한 화장품임. 아니 그냥 존나 싸가지없는 화장품임.
사지마
친구가 저러고 다니면 존내무서울듯 - dc App
이딴 거에 지갑 여는 이 현상 자체가 무서움
그거 스탠드 공격이야 - dc App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한 화장이 살아있는 것 같다 - DUWANG
존나 기묘한건 저거 네개가 다 남자거네 씹ㅋㅋ - dc App
나만 넷 다 똑같아보이냐
내개 다 섞어 비른 걸 네장 찍은 거임
이샛기 여자냐
이남놀
보스인형 개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두렵다 - dc App
블러셔로 쓰면 예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