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위세척을 받고옴

의사 선생님이 '대체 시발 무슨 생각으로 곰팡이 핀 식빵을 쳐먹었냐' 라고 되게 뭐라 하시더라

나는 막 내시경 할때처럼 부분마취나 마취라도 하고 할줄 알았더니 튜브 꽂아서 그냥 식염수 콸콸콸 들이붓드라..

내가 비염때문에 중간중간 계속 숨을 못쉬어서 컥 컥 컥 거릴때마다 간호사분이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안심하세요." 이러셨는데

보통 '진정하세요. 안정 취하세요. 숙이세요. 안죽어요, 숨쉬세요.' 이러시는데

자꾸 안심하세요. 라고 수십번 말하니까 되게 무서웠음

심지어 그걸 2시간 내내 그러셨다고


아무튼 다시는 념글 가보겠다고 미친짓은 안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