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당시 번역자는 웃길 의도가 없었다는 점인 거 같음

물론 당시 유행어나 짤막한 개그가 아예 안 들어간건 아닌데

진지하고 살벌한 대사를 빡빡한 옛날 심의에 안 걸리게 바꾸면서 해적판 특유의 귀찮아서 의역 + 허접한 번역퀄이 더해지니 대단한 의미로 시너지가 나버림 ㅋㅋ

폴나레프가 디오한테 한 니 목숨을 내놓으라는 대사가 소년소녀의 정서에 맞지 않아서 '널 줄래?' 로 요약되버리고

홀호스 대사는 해적판 번역자가 귀찮아서 '넌 내가 책임질건데?' 로 걍 직역을 해버림

근데 또 소년소녀의 정서에 맞게 수정각색한다면서 1부 조나단의 네가 울 때까지 때린다는 대사는 뭔가 악역같았는지

'비겁한 녀석은 죽어야 해!(=디오 넌 비겁한 놈이니 때려죽이겠다) 로 존나 살벌하게 의역됨. 심지어 조나단이 에리나한테 꺼지라고도 함

체리 대사는 쓰러진 아톨한테 개뜬금없이 폴을 감싸달라며 아예 창작을 해버리고 죠죠챤은 절대 웃어른에게 반말을 하지 않음

본인들은 진지한데 독자들이 보면 코미디가 따로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