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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에 걸려 튕겨져 나온 테니스 공'은 스틸볼런 12권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 여러 번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의미가 미묘하게 다름.

작품 속 의미로는
아무리 이 세상의 일들을 파고들어도 사회와 사람의 있어야 할 모습에는 한계점이 있고, 그곳에 다가가선 안된다. 그것은 "네트에 걸려 튕겨져 나온 테니스 공"과 같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가능성은 무한하다. 그건 신만이 안다.

정도라고 말 할 수 있을듯.
한계까지 해보고도 무엇이 옳은지,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의 마음가짐에 대해 관여해서는 안 된다. 공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체펠리 일족이 사형집행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임.

언뜻 보면 "결국 좋을지 나쁠지 모르니 당사자와 운명에 맡긴다"는 식의 거리를 두는 사고로 보이지만, 나중에 이렇게 이어짐.

"하지만 체펠리 가문은 '기적'의 존재도 믿는다."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자
공이 네트 너머로 떨어지기를...


즉 테니스 공이 네트에 걸렸을 때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운명이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건 신만이 아는 '무한'의 영역. 그러나 우리들 인간은 스스로 '기적'이 일어나게 할 수는 없지만 공이 네트의 너머로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는 건 가능하다는 뜻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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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슈가마운틴의 샘 편에서 모든 것을 잃은 죠니에게 자이로가 "네트에 걸려 튕겨나간 공에 건배할래?"라고 말하는 씬을 보면, 이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에 봉착한 극한의 상황에서 미래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라는 의미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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