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인물들이 뭔가 목표를 되새기며 다짐한다든지 그런 장면이 별로 없음
그리고 주술 세계관 자체도 근성론 정신론으로는 절대 극복 불가능하고 순수 재능빨이 절반 이상이라 자기 목표가 있어도 이루기도 힘듬
최신화 미와만 봐도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한방 먹여주겠다 하고 한 방도 못 먹이고 극번 처맞을 뻔하고 리타이어한 거 보면
게게가 목표 의식을 통해서 캐릭터 강화시키거나 서사 강화할 생각 하나도 없단 게 보임
주술 줄거리도 쭉 보다보면 이타도리가 손가락 먹은 것 자체는 본인 선택이 맞지만 정황상 손가락 안 먹으면 이타도리나 후시구로나 둘 다 뒤질 상황이었어서 불가피한 거나 다름 없고
주술사된 것도 기왕이면 할아버지 유언도 있으니 주술사 되서 사람 구하겠다는 거지 그거 아니면 고전에 얌전히 봉인된 채 처박혀 있는 선택지 밖에 없어서 이것도 마냥 능동적인 선택은 아님
거기다 시부야 사변까지 쭉 뒤에서 짭게토가 꾸며왔던거고 주인공 일행은 휘말리기만 하고
그냥 등장인물을 주술사로 만들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단으로 최소한의 목표 의식을 설정한 정도지 그 목표 의식 가지고 뭔갈 할 생각은 없어보임
맞말
여태까지가 서사가 였던거 같고, 앞으로 각자 갈 길 어케 끌어가는지가 관건인 듯.
ㅇㅇ 목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건 겪으면서 감정 변화가 더 중요한 만화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