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토가 주저사가 된 이유와 목적은

주술사가 없으면 주령에 대항할 능력이 없는 인간들이 되려 주술사들을 핍박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인간들을 다 죽여버리는거임.

그런데 리코는 애초에 텐겐이라는 주술세계의 대들보 같은 존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각오 및 그럴 능력을 갖춘 인물임.

그렇게 보면 게토에게 리코는 주술사냐 아니냐를 떠나서 사실상 주술사를 핍박한 인간들의 대척점에 선 인간이자 결과적으로도 그런 인간들에 의해서 희생 된 사람이지...

그러니 게토에게 리코의 죽음은 자신이 주저사가 된 원인들 중 하나이자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희생이라 생각한다고 봄.

물론 게토가 맛이 좀 심하게 가긴 했지만 그럼에도 리코는 원숭이가 될 수는 없는 게 단순히 게토의 마지막 정의감을 믿어서 그런 게 아니라 리코는 게토가 이끄는 주술사 희생자 모임에 가입시킬 대상이니까... 주술사든 비술사든...